산호수 <Ardisia pusilla DD>
-자금우과-
오늘는 자금우과의 아주 작은 나무인 산호수를 만나 보겠습니다.
자금우과의 3종을 오늘부터 소개해 보겠는데요.큰 나무의 그늘 아래서 자라는 늘푸른 떨기나무입니다.
산호수라는 이름의 유래는 이 산호수의 붉은 열매가 마치 바닷속의 산호처럼 예쁘고 아름다워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자금우과의 3총사라고 할 수 있는 나무로 이 산호수와 자금우,백량금을 말하는데요
백량금은 크기나 꽃차례가 상이하여 금방 알 수 있지만 산호수와 자금우가 구별하기가 어렵답니다.
자금우과의 식물들은 비슷한 환경에서 자라고 꽃이 피는 시기도 비슷한데,
백량금의 잎은 잎의 가장자리가 파도물결이며 자금우는 잎의 거치가 날카로운 것이 특징인데
이 산호수는 줄기에 아주 많은 털이 밀생하고,잎에도 전체적으로 털이 많은 것이 큰 특징입니다.
손으로 자금우와 이 산호수를 만져 보면 금방 알 수 있을 정도로 잎에 나 있는 털 때문에
손에 감촉이 전해져 오는데요.아직 개화가 많이 되질 않았더군요.
자금우과의 식물 3총사의 비교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산호수의 잎을 크게 담아 보았습니다.
털이 밀생한다는 걸 알 수 있지요.
꽃이 피려고 아래를 향해 다소곳이 피어 있습니다.
남부지방에서는 지피식물로,안방의 화분으로도 이 산호수가 사랑받고 있지요.
산호수의 꽃말이 '용감','총명'이라고 하네요.
오늘은 산호수로 하루를 열어 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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