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우 <Ardisia japonica Bl>
-자금우과-
어제의 산호수에 이어 오늘은 자금우과의 대표인 자금우를 만나 보겠습니다.
紫金牛,한자의 자금우를 해석하면 자주색 또는 '붉은 색깔의 황금의 소'라는 의미가 되는데 일본에서는 '金牛'를
산귤의 일종으로 보아 자금우를 붉은 빛깔이 나는 야생귤을 닮은 식물이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어제의 산호수와 비교해 보면 이 자금우와 산호수가 많이 닮아 있습니다.
비교해 보면 산호수는 털이 수북한 반면 이 자금우의 잎은 매끈한 편입니다.
자금우과 3총사의 비교사진들입니다.
속명인 Ardisia는 희랍어에서 왔는데 '창끝','화살촉'이란 이름의 ardis에서 온 것이라고 합니다.
뾰족한 꽃밥의 형태가 마치 창끝이나 화살촉을 닮는 형태를 따 온 것이라고 하네요.
이 자금우의 꽃말이 '정열'이라고 하네요.
자금우에 열매가 달리면 이렇게 빨간 열매가 달리지요.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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