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난초 <Platanthera japonica (thunb).Lindl>
-난초과-
5∼6월경 백색 꽃이 15∼25개가 갈매기가 떼지어 날아가듯 빽빽이 핀다고 하여 갈매기난,또는 갈매기난초라 붙여졌다고 합니다.
순판(脣瓣)이 길게 밑으로 뻗고 밑으로 처진 거(距)는 특히 길다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갈매기난초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새들이나 곤충이름을 따 온 난초들이 여럿 있지요.
이 갈매기난초를 비롯하여,제비난,산제비난,잠자리난 등이 있답니다.
꽃은 흰색으로 피며 꽃줄기에 많은 꽃이 달리는데 이 꽃들이 갈매기떼를 연상하게 했나 봅니다.
주로 남부지방에 분포하는 이 갈매기난초는 초여름인 6월경에 피기 시작하여,
생육환경에 따라 7월초까지 볼 수 있는 난초과의 식물입니다.
갈매기난초로 열어보는 금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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