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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초본

너른 벌판에 붉은색의 애기수영~

by 코시롱 2016. 4. 24.




애기수영 <Rumex acetosella L. >

-마디풀과-





오늘은 애기수영을 만나 보겠습니다.

보통 목장이나 너른 들판에 나가 보면 이 애기수영이 잡초처럼 널리 퍼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전초가 붉은색이라 눈에 잘 띠는 아이지만,꽃을 보려면 눈이 아플 정도로 아주 작답니다.









'애기괴수영'이라는 다른 이름으로도 불리며 한방명으로는

 산모(酸模, Suan-Mo), 산모근(酸模根, Suan-Mo-Gen), 소산모(小酸模, Xiao-Suan-Mo)로 불린다고 합니다.

산대황,우이대황,산양제라는 이름도 있다고 하네요.











황색의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왕성하게 번식하는데 줄기는 곧게 서며 잎과 함께

신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영보다 작다고 하여 애기수영이란 이름을 얻었지요.










이 애기수영의 꽃말이 '친근','친근한 '이라고 하네요.

애기수영으로 열어보는 아침입니다.

오늘은 일요일~

저도 들로 산으로 떠나 보렵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