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nthis byunsanensis <변산바람꽃>세번째 이야기
-미나리아재비과-
속명인 Eranthis은 봄꽃
byunsanensis는 처음 발견지인 변산반도
오늘은 어제에 이어 변산바람꽃의 연작 시리즈인 세번째 이야기입니다.
변산바람꽃 이야기 시리즈 3번째로 오늘은 꽃받침이라고 하는 갯수를 잘 살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도감이나 식물관련 서적을 찾아 보면 변산바람꽃의 꽃받침이 5장이 주종을 이룬다고 나와 있습니다.
**변이 : 같은 종류의 개체 사이에서 형질이 달라짐,따라서 기본종의 색깔과 모양이 다른 형질을 가진 개체.
변산바람꽃의 꽃잎처럼 보이는 것이 꽃받침인데,5장이 주종을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꽃받침이 5장에 못 미치는 4장이거나,5장보다 많은 아이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주종을 이루고 있는 5장으로 되어 있는 변산바람꽃입니다.
먼저 꽃받침이 4장인 변산바람꽃입니다.
꽃받침을 잘 보시면 5장이 아닌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6~7장인 변산바람꽃입니다.
1장의 꽃받침은 같이 갈라져 6장 내지 7장으로 보입니다.
마찬가지 6장인 변산바람꽃입니다.
관찰하여 보니 기본종인 5장보다 많은 꽃받침을 가진 아이들의 꽃받침이 더 넓은 것이 특징인 것 같습니다.
변산바람꽃 꽃받침의 변이로 열어보는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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