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갑자기 불어 온 한파로 인해 제주에는 중산간에 눈이 내렸습니다.
제주의 남북을 가로지르는 천백도로의 분기점인 천백도로에 한파가 고운 풍경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 풍경으로 하루를 열어 봅니다.
바람이 불어 그 바람이 구름을 몰고 왔다 사라지기를 여러 번~
구름이 사라지기를 기다려 파란 하늘이 도화지가 되고 그 도화지에 펼쳐지는 천백휴게소를 담았습니다.
눈이 조금만 더 왔으면 좋았을 것을..
늘 아쉬움만 남기게 된다는...
흰색의 여운도 다 같은 흰색이 아니라는 것을
송신소 탑을 담으며 알게 되더라는..
목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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