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단풍 <Mukdenia rossii (Oliv). Koidz.>
-범의귀과-
오늘은 돌단풍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냇가의 바위 겉이나 바위틈에서 자라며, 바위 겉에 단풍나뭇잎처럼 생긴 잎이 달린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지요.
강원도에서 담아 온 돌단풍이랍니다.
돌단풍은 뿌리줄기가 매우 굵고 비늘 모양의 포(苞)로 덮여 있고 키는 20~30㎝ 정도랍니다.
잎은 뿌리줄기에서 바로 2~3장이 나오는데 단풍나뭇잎처럼 5~7갈래로 갈라져 있습니다.
꽃은 보통 하얀색이고 담홍색을 띠기도 하며, 5월에 뿌리줄기에서 바로 나온,
길이 30㎝되는 꽃자루 위에 원추꽃차례로 피어 납니다.
바위틈새에서도 이렇게 고운 생명력이 피어나니 신기할 따름이네요.
강원도 영월,정선의 돌단풍을 모셔와 보았습니다.
이렇게 바위틈새에서도 강인한 생명력으로 자라니,꽃말도 '희망','생명력'이라는
꽃말을 가졌나 봅니다.
금요일 아침이네요.
이 돌단풍의 꽃말처럼 오늘 하루 희망이 가득찬 하루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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