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영 <Astragalus sinicus L>
-콩과-
오늘은 꽃말이 '나의 행복'이라는 자운영을 소개해 드리면서 하루를 열어 봅니다.
중국이 원산인 이 ‘자운영(紫雲英)’은 다른 이름으로 연화초(蓮花草) 홍화채(紅花菜) 쇄미제(碎米濟)라 불리며,
예로부터 땅심을 높이기 위해 녹비작물로 많이 심었던 작물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많이 보이지는 않지만,논에 벼베기를 하고 나면 이 자운영을 심고 난 후,
논을 갈아 엎으면 땅의토질이 좋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는 천연비료였던 것이지요.
자운영(紫雲英)이란 이름은 군락을 이루어 봄에 꽃이 한꺼번에 피는 모양이
마치 연분홍색의 구름을 펼쳐 놓은 것과 같다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그런 연상이 되시는지...제가 잘 담아 오질 못해서...
이미 소개해 드린 바와 같이 자운영의 꽃말은 '나의 행복',''감화','관대한 사랑'이라고 하네요.
목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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