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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목본

가지가 셋으로 갈라진 삼지닥나무~

by 코시롱 2015. 3. 6.

 

 

삼지닥나무 <Edgeworthia papyrifera S. et Z.>

-팥꽃나무과-

 

 

 

 

오늘 만나볼 나무는 가지가 셋으로 갈라져 명명되어진 삼지닥나무를 소개하며 하루를 열어볼까 합니다.

중국이 원산지로 한지의 원료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이 삼지닥나무도 봄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나무로 잎보다 꽃이 먼저 피며 꽃줄기끝에 둥글게 모여 납니다.

 

 

 

 

 

 

 

 

꽃이 피기전의 삼지닥나무입니다.

나무껍질을 닥나무처럼 한지를 만드는데 쓰인다고 합니다.

남부지방의 정원에서 관상수로 심으며 나무껍질을 고급 종이의 원료로 쓰기 위해 심어 기르기도 한다고 하네요.

 

 

 

 

 

 

 

 

 

 

삼지닥나무의 꽃이 피는 과정을 볼까요?

이렇게 하나 둘씩 피어나지요.

두상꽃차례에 노란꽃이 피어난답니다.

 

**두상꽃차례(두상화서) : 여러 꽃이 꽃대 끝에 머리 모양으로 뭉쳐나서 마치 한 송이의 꽃처럼 보이는 꽃차례를 말함.

 

 

 

 

 

 

 

 

 

 

 

조금 더 피어나면 아래와 같이 된답니다.

꽃차례가 아래로 쳐져 달려 있어 카메라를 아래로 향하여 담았답니다.

노란꽃이 참 이쁘지요.

 

봄이 우리곁에 와 있음을 알려 주둣이...

 

 

 

 

 

 

 

 

 

 

이 삼지닥나무의 꽃말이 멋집니다.

꽃말이 '당신에게 부(富)를 드려요!

금요일 아침이네요.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께

 

'당신에게 부(富)를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