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식물,풍경/여행·산행

한라산 영실기암의 단풍 이야기~~<26-12>

by 코시롱 2014. 10. 16.

 

 

올해 한라산 단풍 시기를 인터넷에서 찾아 보면,

10월 17일이 단풍의 시작이고 절정일이 11월 1일로 기상청 발표 자료를 인용해 올려져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요.

코시롱이 직접 10월 15일(수)날 영실코스를 통하여 다녀 왔습니다.

그 모습을 일단 보시지요.

 

 

 

 

 

 

 

 

단풍의 시작 시기는 9월 상순 이후 기온이 높고 낮음에 따라 좌우되며 일반적으로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지고, 높을수록 늦어진다고 합니다.

 

올해 기상청에 따르면,

"단풍 절정은 첫 단풍 이후 약 보름 후에 나타나는 것을 감안할 때, 제주 한라산 단풍은 10월 하순경에 단풍 절정기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10월말이 되면 사진으로 담는 것은 조금 늦은 시기가 될 것 같고,

10월 20일부터 시작하여 25일경이 사진 담기에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영실코스를 올라가다 보니 단풍나무와 서어나무의 잎들이 서서히 색이 퇴색되어 가고 있는 것을 감안할때 그렇다는 것이지요.

 

 

 

 

 

 

 

 

 

평일이라도 영실 주차장에는 산행객들의 차로 빈 공간이 없을 정도로 만차상태였고,

단체 산행객들과 수학여행단체팀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최근에 부쩍 늘어난 중국인들도 많이 보였답니다.

 

 

 

 

 

 

 

 

 

 

촬영일지를 살펴보니 작년에는 27일날 올라가서 단풍을 담았더군요.

아마 다음주가 절정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영실기암의 단풍의 색감이 너무 고와서 한참을 담긴 했는데......

 

아쉬움만...

 

 

 

 

 

 

 

 

 

한라산 영실코스를 통해 올라가 본 2014년 올해의 한라산 단풍이야기였습니다.

목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시간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