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의난초 <Epipactis thunbergii A. Gray>
-난초과-
종소명 'thunbergii'는 'Thunberg의'의 뜻으로 스웨덴의 식물학자 'C. Thunberg'를 기념하여 명명한 것이라고 합니다.
야생란 중에서도 아름답다고 소문난 아이지요.
전체적으로 노란색을 띠면서 꽃술이 아름답지요.
꽃말도 "숲속의 요정"이라고 한답니다.
우리나라의 토종닭의 깃털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라지만,
지금은 토종닭의 원형을 볼 수가 없기에...
日本에서는 감(枾, カキ)의 색을 닮았다고 하여 'カキラン'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일본사람들은 화색이 황갈색이라 잘 익은 감색과 같다고 해서 감란 이라는 뜻의 의미로 사용한다는 것이지요.
하여튼 닭의난초가 곱게 피어 있습니다.
일전에 병아리난초를 올려 드린 바 있는데,병아리랑은 완전히 다르지요.~
목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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