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름난초 <Galeola septentrionalis sp. (Rchb.f.) Garay>
-난초과-
오늘은 으름같은 열매가 달리기 때문에 '으름난초'라고 하는 으름난초를 만나 보겠습니다.
종소명 'septentrionalis'는 라틴어 '북방의'의 뜻으로 '으름난초속' 가운데 가장 북쪽 지방에 자생하는 데서 유래하며,
국명은 성숙한 열매의 형상이 으름과 비슷한 데서 붙여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은 자생지가 많이 줄어들어 잘 볼 수가 없는 아이지요.
해걸이를 하는 탓에 작년에 담았던 장소에 가 보니 피지를 않았더군요.
잎은 삼각형으로 뒷면이 부풀고 마르면 가죽같이 되며, 엽록소가 없고 비늘잎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개체수는 저도 처음 보는데요.
키가 작은 개체수도 있지만 이 아이는 키가 훨친한 아이더라구요.
오늘은 으름난초를 만나 보았습니다.
금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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