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는 오래전부터 마을마다 정자목으로 팽나무가 있어 왔습니다.
제주의 팽나무가 정자목으로 자리하게 된 이유는 그 쓰임새가 적기도 하려니와,거센 바람을 견디기 위하여
나름대로의 수형을 뒤틀어 생존하고 있던 것이지요.이제는 여행자의 쉼터가 되고 있는 팽나무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제주의 팽나무는 해안마을의 저지대에서부터 중산간 마을까지 고르게 분포되고 있는데,
지금은 보호수로 지정되고 있는 팽나무가 많이 있으나 관리,부실로 태풍에 몇백년 된 팽나무가 하나 둘 사라져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네요.
자전거를 타고 가다 쉬고 있는 여행자를 담아 보았습니다.
팽나무 수형이 참 이쁘네요.
사진 초기에 제주의 팽나무를 담아 볼까 싶어 저도 자전거를 타고 팽나무를 담으려고 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제주의 대표적인 팽나무 군락으로는 한림읍 명월리의 팽나무가 유명하고,성읍의 오래된 팽나무가 유명하지요.
화요일 아침이네요.
오늘도 고운 시간 되시고 멋진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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