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난초 <Cremastra appendiculata Makino>
-난초과-
이번주는 주로 난초과의 난초를 포스팅해 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약난초를 보여 드립니다.
종소명 'appendiculata'는 라틴어 '부속물이 있는'의 뜻으로 처음의 근경이 붙어 있는 것을 중요시한 데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국명은 위구경을 지혈제로 사용하는 데 연유한다고 하네요.
군락으로 피어 있는 약난초를 만났는데요.
난초들 꽃이 그렇 듯 이 약난초의 꽃도 특이하지요.
이 약난초의 꽃이 지고나면,여름에 휴식기간을 지내고 가을에 새싹이 돋아나 겨울을 난다고 합니다.
갈색의 꽃이 10~30개씩 늘어져 피는데,
홍자색의 순판이 상당히 고운 아이랍니다.우리나라의 자생란중 희귀란에 속하지만,
사진으로 담기에는 상당히 까다로운 아이랍니다.
오늘은 약난초를 만나 보았습니다.
토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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