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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난초

군락으로 피어 있는 약난초~

by 코시롱 2014. 6. 7.

 

 

약난초 <Cremastra appendiculata Makino>

-난초과-

 

 

이번주는 주로 난초과의 난초를 포스팅해 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약난초를 보여 드립니다.

종소명 'appendiculata'는 라틴어 '부속물이 있는'의 뜻으로 처음의 근경이 붙어 있는 것을 중요시한 데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국명은 위구경을 지혈제로 사용하는 데 연유한다고 하네요.

 

 

 

 

 

 

 

 

 

군락으로 피어 있는 약난초를 만났는데요.

난초들 꽃이 그렇 듯 이 약난초의 꽃도 특이하지요.

이 약난초의 꽃이 지고나면,여름에 휴식기간을 지내고 가을에 새싹이 돋아나 겨울을 난다고 합니다.

 

 

 

 

 

 

 

 

 

 

갈색의 꽃이 10~30개씩 늘어져 피는데,

홍자색의 순판이 상당히 고운 아이랍니다.우리나라의 자생란중 희귀란에 속하지만,

사진으로 담기에는 상당히 까다로운 아이랍니다.

 

 

 

 

 

 

 

 

오늘은 약난초를 만나 보았습니다.

토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