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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초본

제주에만 자생한다는 제주고사리삼~

by 코시롱 2014. 2. 19.

 

 

제주고사리삼 <Mankyua chejuense B.Y.Sun et al.>

-고사리삼과-

 

 

 

우리나라 제주도 지역에서만 자생한다는 제주고사리삼입니다.

지금이 포엽이 올라올때라 푸른 잎을 띠고 있었는데요. 여러해살이 상록성 양치식물로 2001년에 학계에 보고된 아이랍니다.

세계적으로 1속 1종인 희귀식물로 학명도 식물학자인 박만규 교수와 제주의 이름을 따서 <만규아 제주엔세>로 붙여졌답니다.

 

 

 

 

 

 

세계자연보호연맹에 의하면 '극심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어 있는 아이랍니다.

우리나라 환경부지정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분류하고 있지만,갈수록 개체수가 적어

보호가 시급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사리처럼 보이지 않는데요.

잎은 두터운 질감을 가지며 잎 주위에는 가는 톱니가 촘촘히 있었습니다.

포자엽은 이삭처럼 줄기끝과 영양잎의 밑부분에서 1~3개가 나온답니다.

 

 

 

 

 

 

 

수요일 아침이네요.

요즘 날씨가 좋지 않지만,해를 볼 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봄이 오고 있으니 말이예요.

고운 하루 되세요.~

 

 

 

 

[네이버 (가을), 2009.9.15, 푸른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