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바람꽃<Eranthis byunsanensis >
-미나리아재비과-
변산바람꽃의 속명의 Eranthis은 봄꽃이라는 뜻이라고 하고, byunsanensis는 처음 발견지인 변산반도를 뜻한다고 합니다.
겨울이 가기 전 바람꽃 종류중 가장 먼저 핀다는 변산바람꽃.그 아름다음을 표현하고자,별칭인 "변산아씨"라는 이름을 얻기도 하였지요.
꽃잎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 꽃받침입니다.
흰색의 꽃받침은 5~6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꽃잎이 퇴화해서 꽃받침이 그 역할을 하는 셈이라고 합니다.
간혹 4장으로 된 변이종도 보인다고 하네요.저도 보았는데 담아 오질 못하였네요.
변산아씨가 필 무렵 봄이 우리 곁에 다가와 있음을 야생화 담는 진사님들은 다 안다는...
오늘부터는 변산아씨를 연작으로 소개할까 합니다.
이 변산바람꽃이 변이가 많아서 따로 소개할까 하구요.
앙증맞은 변산바람꽃이 곱게 피어 있네요.
지금쯤은 개화가 많이 되어 있겠지요.
오늘도 고운 변산아씨처럼 청아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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