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단지 <(Helianthus tuberosus Linne>
-국화과-
일명 돼지감자라고 불리는 뚱단지꽃이 아직도 남아 있더군요.
뚱단지의 학명을 보면 그리스어 헤리안투스 ( 태양의 꽃 ) 와 투베로수스 ( 덩이줄기 ) 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합니다.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알려진 이 뚱단지의 땅속줄기인 덩이줄기가 긴것부터 울퉁불퉁,무게도 작은 것부터 긴것까지 아주 다양합니다.
하여 이런 특성때문에 엉뚱한 일을 하거나 전혀 다른 상황을 이야기할때 "뚱딴지 같은 소리를 한다"는 말을 하고 있나 봅니다.
벌써 씨방이 맺혀가는 아이도 있고 늦게까지 해바라기처럼
꽃을 피우고 있는 아이들도 있네요.
이 뚱단지의 꽃말은 "미덕"이라고 합니다.
일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기억이 남을만한 추억 많이 만드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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