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조롱 <Cynanchum wilfordii (Maxim.) Hemsl.>
-박주가리과-
박주가리과인 이 큰조롱은 전체적인 모습이 박주가리를 닮아 있는데,
덩이뿌리를 "백하수오"라 하여 한방이름으로 더 알려진 아이랍니다.
옛날 중국에 하씨성을 가진 사람이 이 큰조롱의 뿌리을 먹고 머리가 까마귀처럼 되었다는 일화가 있는 아이라고 하네요.
큰조롱은 양지바른
여름에 황록색의 꽃이 피어나는데요.
잎겨드랑이에서 자란 꽃차례에 여러 꽃들이 산형으로 피어 납니다.
한방에서 효능이 좋아 많이 채취해 버려 지금은 잘 볼 수가 없다고 하지요.
정식 식물명은 "큰조롱"이라고 하며,
"백하수오","은조롱","새박풀"로 불린다고 하는데,중국이름인 "백수오"도 같이 쓴다고 하네요.
큰조롱을 만나 보았습니다.
산록의 풀밭이나 돌이 많은
'여행,식물,풍경 > 식물나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범부채보다 작은 애기범부채 (0) | 2013.08.18 |
---|---|
노랑 우산을 쓴 마타리 (0) | 2013.08.17 |
고고한 자주꿩의다리 (0) | 2013.08.14 |
숲속의 귀여운 요정~ 사철란 (0) | 2013.08.13 |
연보랏빛이 고운 좀비비추 (0) | 2013.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