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 <Lycium chinense Mill.>
-가지과-
구기자를 한자로 쓰면" 枸杞子"라고 쓰는데요. 한자를 찾아 보면 구나 자가 모두 구기자나무를 말합니다.
보통 구기자하면 꽃보다 열매를 많이 떠올려 지는데요. 식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우리에게 친숙하기 때문이지요.
나무이름 뒤에 오는 "子"는 보통 열매,씨를 의미할때 많이 쓰입니다.
다른나무 이름에서도 많이 찾아 볼 수 있지요. 오미자,복분자 등이 있지요.
이 구기자을 찾아 갔더니 달랑 이 아이 하나만 꽃 피우고 있었네요. ㅠㅠ
제주에서는 이 구기자나무를 사투리로 '개고치낭'이라 불렸다고 하는데요.
열매모양이 개의 성기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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