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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여행·산행

필리핀의 교통수단인 지프니/트라이시클/패디캡

by 코시롱 2011. 8. 20.

 

필리핀에는 버스보다 더 많은 지프니가 있습니다.

교통수단의 대부분은 이 지프니가 담당하고 있는데요.

이 지프니는 모양은 비슷하나 겉모습은 각양각색으로 온갖 모양의 도색으로

화려하기도 하고, 낡은 지프니도 있고, 요금은 7페소부터 다양하다고 합니다.

지금 환율로 40페소 정도를 1달러라 보면 200원 정도라 보면 될 것 같네요.

따로 정거장은 없어서 내리거나 타는데 아무 곳에서나 타고 내리기를 합니다.

 

 

 

지프니 안에는 양편으로 마주앉는 의자가 있고,

심지어 매달려 가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요금은 뒤에서 승객 손으로 전달 전달하여 운전사에게 전해 진다고 하는군요.

 

 

비가 엄청나게 내리는 마닐라의 지프니를

차창 밖에서 담아 봅니다.

가이드 말에 의하면 마주 앉게 되어 있어서 일명" 사랑의 차"라고 한다고 하는데요.

눈길이 맞아 연인들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라고 합니다.

 

 

기본요금이 정해진 것도 있고, 정해지지 않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5킬로 정도에 7.5페소..

 서민들이 가장 가지고 싶어하는 것이 이 지프니라고 하는데, 이 지프니를 운행하면

아이들 대학교까지 무난하게 보낼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러면 지프니 한대 가격은?

지프니마다 차이가 있지만 우리돈으로 500만원부터 2천만원이 넘는

지프니까지 다양하다고 합니다.

대충 지프니의 모습을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다음은 트라이시클입니다.

지프니 다음으로 많은 이 트라이시클은

오토바이에다 옆에 승객 보조석을 단 차량입니다.

 

 

마닐라를 조금만 벗어나면 이 트라이시클이 대세입니다.

시내에서도 많이 볼 수는 있지만 시내를 벗어날 수록 이 트라이시클이 더 많이 보입니다.

 

 

 

심지어 이 트라이시클에 6명을 태우고 가는 것도

보았습니다. 허걱~

 

 

사람만 태우는 것이 아니라 물건을 운반할때도 이 트라이시클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패디캡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자전거로 사람을 태우고 다니는 교통수단입니다.

지금은 트라이시클 때문에 많이 볼 수는 없지만,관광지나 시내에

가끔씩 이 패디캡을 볼 수 있습니다.

시내에는 평지가 많아서 다행이지 오르막이 있으면 난감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