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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야기/제주곶자왈

교래리 자연 휴양림을 가다

by 코시롱 2011. 6. 13.

 

지난달 29일 개장한 교래리 자연휴양림을 가 봅니다.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늡서리오름 일대 230만㎡ 부지에 만들어진 교래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인 '숲속의 초가'와 야외공연장이 있는 휴양지구,

 야영장과 풋살경기장이 자리잡은 야영지구, 생태체험로를 이용할 수 있는 생태체험지구, 오름 산책로를 통해 큰지그리오름 산행을

 할 수 있는 삼림욕지구 등 총 4개로 나뉘어 조성되었습니다.

 

 

 

 

 

 

곶자왈지대에 조성된 최초의 자연휴양림인 제주돌문화공원 교래자연휴양림이 29일 문을 열었는데요.
지난주 갔다 온 내용 정리해 봅니다.

 

 

 

다음 지도로 또 한 번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

늡서리 오름 일대에 자리잡은 휴앙림입니다.

 

 

매표소 입구에 들어서면

커다란 때죽나무가 반겨 줍니다.

그 왼편으로 화장실이 있고, 오른편으로 매표소가 자리하여 있습니다.

 

 

 

매표소 입구의 때죽나무..

 

 

<매표소 전경>

어른 천원(1,000원) 청소년 600원

휴양림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자세한 안내는 링크를 걸어 놓았습니다.

http://www.jejustoneparkforest.com/

 

 

이 휴게소에서 오른편은 생태관찰로구요.

왼편이 오름<큰지그리오름>까지 가는 트레킹 코스가 되겠습니다.

출발해 봅니다.

때죽나무꽃이 떨어져 꽃길을 형성하고 있네요.

 

 

떨어진 때죽나무꽃을 담아 봅니다.

 

 


 

큰지그리 전망대까지 3,400미터가 남았습니다.

총 길이가 왕복 7킬로미터 정도가 됩니다.

가다가 보니 움막터도 있네요.

휴식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때죽나무꽃이 사정없이 떨어져 있습니다.

 

 

 

같이 동행하신 분들도 담아 봅니다.

 많이들 가셨지요.

 

 

또 움막터를 지나갑니다.

그리고 자연이 주는 신선함..

푸르름이 가슴을 시원하게 합니다.

 

 

 

 

 

이제 시원한 숲길을 걸어

숲길을 벗어나면 목장 지대가 펼쳐집니다.

 

 

 

 

 

<오름산책로 안내판과 휴식 파고라..>

이제 큰지그리 오름을 올라가 봅니다.

 

 

 

찔레꽃 향기를 맡으며

오름으로 오름으로...멀리 큰지그리 오름이 보이네요.

 

 

룰루랄~라~

 

 

표식을 따라 가다..

방목중인 소가 들어 가지 못하도록 설치된 목책을 지나..

 

 

오름입구로 들어서면

삼나무 숲길이 우리를 반겨주고...

 

 

 오름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오름 정상 바로 아래 조릿대 군락을 지나 정상에 이를 수 있습니다.

200미터 남았다는 안내판이 보입니다.

 

 

 오름 정상 가기 전에서 파노라마로 풍경을 담아 봅니다.

 

 

 멀리 우리가 출발했던 휴양림 시설이 자그맣게 보입니다.

 

 

이 지그리 오름 너머 북쪽으로는 민오름과 절물오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름 전망대에 이르렀습니다.

 

 

 숲속의 초가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숲속의 초가는 A형(12명) B형(8명) C형 (6명)..

가격은 비수기 기준 7만원,6만원,4만원이고 성수기인 7-8월에는 11만원,9만8천원,7만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다시 링크 걸어 드립니다.

http://www.jejustoneparkforest.com/

 

 

다시 지도로 확인을...

걸어 온 길입니다.

 

 

큰지그리오름 내려와서..

찔레꽃 밭에 앉아 있는 소를 담아 보면서...

 

 

이상 탐방기 마칩니다.

아~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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