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무릉간 곶자왈을 갑니다.
올레 11코스의 마지막 자락에 위치한 이 곳은 올레가 새로이 선보인 곶자왈입니다.
이 곳은 곶자왈의 천연 잔디밭 모습입니다.
자 먼저 알맵으로 위치를 봅니다. 그리고 신평리에서 출발을 합니다.
이 곳 신평마을에서 출발한 곶자왈은 무릉리까지 이어지는데요.
올레가 따라간 길을 따라 가면서 표식을 잘 따라가야 합니다.
제일 먼저 폐가를 만날 수 있고 다음으로 억새 군락 그리고 잡풀이 있는 곳을 지납니다.
주변에 숲 터널을 많이 지나게 됩니다.
이런 숲 터널을 지나면 또 돌담을 넘어 가야 합니다.
이 돌담을 넘어가면 잔디 광장이 나오고,
여기 곶자왈의 특성은 자연적으로 보전이 잘 되어 있다는 점과 그 길이가 상당합니다. 즉,곶자왈 면적이
넓음을 뜻합니다.그리고 화산탄이 많이 남아 있고 식생 환경도 소나무를 비롯 쥐똥나무가 많이 보이고 보리수가 많이 보입니다.
곶자왈의 큰 특징인 화산탄인 현무암에 나무들이 얽히고 섥혀 있는 모습이 눈에 많이 띄고 있습니다.
또 나무 숲을 지납니다.
이 숲터널을 지나니 또 잔디밭이 나오는데요. 그 크기가 상당합니다.
곶자왈은 화산활동때 분출된 용암으로 만들어진 곶자왈은 공중습도가 높은
독특한 기후를 형성합니다. 따라서 나무의 씨앗은
표토층이 거의 없는 바위틈에서도 발아하고 토양으로
뿌리를 깊게 내려 마치 열대우림의 나무뿌리처럼 기괴한 형상을 합니다.
현재 곶자왈에서 관찰되는 지형은 용암이 유동하면서 형성된
원지형,목축과 경작 등 인간에 의해 이루어진 변형지형,
원지형은 요철지형,튜물러스 지형으로 구분되고
변형지형은 목장지대, 농경지,임도 등으로 구분됩니다.
이 잔디밭 길을 걸어 나갑니다.
조금 더 가니 이번에는 종가시 나무 군락이 펼쳐집니다.
수령도 상당히 되어 보이는데요. 그리고 계속 숲길을 걸어 나가면, 이 곶자왈을 벗어나게 되는데요.
아직 선흘의 곶자왈이나, 청수의 곶자왈처럼 개발이 안된지라 미로찾기하듯 곶자왈을 탐험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다시 이 숲 터널을 지나니 큰 현수막이 반겨줍니다 .
이제 곶자왈을 벗어나서 전체적인 곶자왈의 모습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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