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를 가 보았습니다.
오랫만에 반가운 햇님이 오셨는데 그 열기가 상당합니다.
그리고 횐님들도 다 소개해 드리지 못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해 주셨네요.
일단 도착한 추자도 항구를 죽 긋고 시작합니다.
신제주에서 롯데님 만나고 불길님 만나 일찍 연안여객터미널에 왔더니
너무 일찍 왔나 봅니다. 조금 있으니 다 제 시간에 오신 횐님들! 반갑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제작한 우리 현수막을 하나 놓고 인증 샷 해 봅니다..현수막은 우리 망치님이 담당 하시겠다고 자원...
끝까지 책임을 다해 주셨습니다.
<탐라MTB가 건강한 내일을 만들어 갑니다.>
자 화이팅!!!!!!!!!!!먼저 오신 가락님과 조우하여 추자도 한바퀴를 돌고 저와 불길님은 추자도 올레를 돌아 보기로 하였습니다.
중간에 같이 올레길을 따라 간 곳까지..
자! 추자도 올레를 따라서 출발!
이제 최영사당을 올라갑니다.
최영사당에서 제일먼저 인증샷!
아이고 불곰형님 폼 멋있게 잡고...
종국이 막 좋아신게..
이 최영사당 뒤로 하여..고고싱 해 봅니다.
이제 내리막을 쏘아 죽 내려가 봅니다.
시원하게 펼쳐진 섬들의 향연도 보고..
이제 팔각정인 파고라에서 잠시 목을 축이고..
막걸리에 준비해 온 안주와 함께...
지나가는 올레꾼님을 불러
막걸리도 드리고...
여기까지 코시롱과 불길은 헤어지기로 합니다.
올레코스를 가야 하기 때문에..
<대서리의 마을 풍경>
대서리를 지나 마을 안길을 돌라 추사처사각에 올라가 봅니다.
추사각 가기전 마을을 담아 보고..
추사각을 지나 등대산공원까지
산길이라 거의 멜바를...
등대산에서 바라 본 모습을
후다닥 담고..
멀리 추자대교도 보이고...
이제 등대산공원 뒤로하여 또 멜바가 시작됩니다..
끝도 없는 멜바를..땀은 비오듯이 흐르고..
그리고 추자대교까지 멜바를 하고 왔습니다.
추자대교를 건너면서 이젠 도로를 타겠지 했는데...
웬걸 다시 산으로....허걱!
오른편에 보이는 작은 곳에
회원님들이 보이는데 사진으로는 안 나와 있고...
어찌어찌 묵리까지 왔습니다.
또 업힐이 계속되고..
다운힐과 업힐이 계속되는데 업힐이 장난이 아닙니다.
<장작평사의 모습>
다시 이어지는 숲길 강행군...
물빛은 에메랄드로 빛나고 있는데,
감상할 마음의 여유보다 더운 날씨가 사람을 반 죽입니다.
예초리 마을까지 다 오니 망치 형님이 전화가 옵니다.
"오데예요?"
" 점심 먼저 드세요?"
부리나케 페달질 해 보지만..힘에 부쳐서..
기다리던 포구까지...
늦은 점심을 먹고...
추자도에서 돌아오며 인증샷!
그리고 핑크 돌핀호 타고 제주에 돌아와 인증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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