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그치기를 기다렸다가 찍고,
그런데 이미 꽃은 많이 시들어 있고,
콩과(─科 Fabaceae)에 속하는 관목.
외국에서 도입되었으며 주로 황해도 이남의 따뜻한 곳에서 자란다. 넓게 퍼진 가지 때문에 나무의 모양이 풍성하게 보이고
특히 꽃이 활짝 피었을 때는 술 모양으로 매우 아름다워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
<이하내용출처:다음백과>
잎은 낮에는 옆으로 퍼지나, 밤이나 흐린 날에는 접힌다. 자귀나무라는 이름의 유래는 확실하지 않지만 밤에 잎이 접혀져
마치 자는 듯한 느낌을 주어서 잠자는 데 귀신 같다는 의미가 내포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합니다.
자귀나무의 한자 이름은 모두 비슷한 뜻의 합환목(合歡木)·합혼수(合婚樹)·야합수(夜合樹)·유정수(有情樹) 등으로
예전에는 부부의 금실을 위해서 이 나무를 집안에 심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