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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여행·산행

아! 그리운 청산도! 청산도를 가다.

by 코시롱 2010. 5. 1.

청산도 이야기를 이제야 써 봅니다.

작년에 한차례 아들과 다녀오고 이번에는 카페회원님들과 같이 갔는데, 다녀 오고 나서 사진이 반 이상

다 날라가 버려 같이 가신 임프로님,용마루님,와신님의 사진을 빌려와 글을 씁니다.

청산도는 완도 남동쪽 해안에서 남동쪽으로 약 19.7㎞ 지점에 있고, 주위에는 장도·지초도·항도 등의 부속섬과 대모도·소모도·여서도 등이 있습니다.

산과 물이 모두 푸르다 하여 청산도라고 했다고 하는데요.먼저 완도항에서 출발해 봅니다. 

완도항 앞에 있는 주도(珠島)를 담아 봅니다.

이 주도는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다음의 설명은 다음백과에서 발췌한 청산도 내용입니다.

 청산도는 예로부터 우리나라 서남해안 바닷길의 요충지로, 임진왜란 당시에는 이 일대가 전란에 휩싸여 거주하는 사람이 없다가

 효종 때 다시 입도(入島)했다고 합니다. 1866년(고종 3) 당락리에 청산포진이 설치되었고 1895년 진이 폐지되고, 1896년 완도군이 신설되면서 이에 속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완도에서 청산도 들어가며,, 뒤로 보이는 다리가 바로 신지대교입니다.

완도와 신지도를 연결하는 다리이지요. 저 다리를 건너면 시원스레 펼쳐지는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사진이 다 날라가 버려 올릴 수는 없습니다.

이제 청산도 항 근처에 다다르면 왼편으로 길게 누운섬 지초도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지초도의 모습입니다. 이 지초도를 담고 45분 정도 걸려 청산도에 도착 하였습니다.

청산도 도청항에 이르면 아담한 포구가 자리하고 있고

등대의 국제표준인 빨간등대(우현표지)와 하얀등대(좌현표지)가 마주하여 있습니다.

이 청산도에는 산이 여럿 있는데,
최고봉인 매봉산(385m) 이외에 대봉산(379m)·보적산(330m) 등 300m 내외의 산이 사방에 솟아 있고,

 이들 산지에서 발원해 사방으로 흐르는 소하천 연안을 따라 좁은 평야가 발달했으며, 중앙부와 서부 일부지역에는 비교적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습니다. 

 도청항에 있는 청산도의 표석이 우람하게 서 있습니다.

그리고 하선하는 도청항의 수많은 인파들...슬로길을 걸으려고 자동차는 5.2일까지 가지고 들어오지 못합니다. 

 이제 청산도의 슬로길을 걸어 보겠습니다.

 

 도청항에서 당리를 올라가 "봄의 왈츠" 세트장을 만납니다.

 

넓은 유채밭 사이로 사람들이 많이 와 있습니다.

그리고 당리에서 바라 본 도락리 풍경입니다.

 아담한 어촌풍경이 발 아래 펼쳐집니다.

 이 청산도는 마을이 23개가 있는데 도청 1,2리를 미롯하여 당리,도락리,여서리까지

인구는 2,600명 정도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당리에서 바라 본 읍리의 모습입니다.

읍리는 섬 안쪽에 위치해 있는데 한적한 농촌 풍경이 그만입니다. 

이제 청산도의 그 유명한 범바위를 보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같이 가 주신 와신님의 범바위 사진을 빌려 왔습니다. 

이제 당리에서 일몰을 기다려 봅니다.

유채밭 사이로 멀리 도청항 너머로 해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숙소인 진산리로 이동하여

"갯돌민박"에서 하루를 지새우고 새벽에 일어나 노적도에서 일출을 맞이 합니다.

사진이 다 날아가 버려 임프로님과 용마루님의 사진을 빌려 왔습니다.

먼저 임프로님이 담으신 노적도 일출 모습입니다. 

 

 다음은 다른 위치에서 용마루님이 담으신 노적도 일출입니다. 

 

 이렇게 아침 일출을 담아 내곤

신흥리까지 걸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진산리의 계단식 논입니다.

 특이하게 이 섬 청산도에는 물이 많은 것 같습니다.

논이 아주 발달되어 다랭이논이 있습니다.

이제 사진이 없어 똑딱이로 사진 담으며 신흥리까지 걸어가 다시 도청항으로 돌아 왔습니다.

 <신흥리의 모습>

 도청항을 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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