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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제주올레길

우도올레 (1-1)

by 코시롱 2009. 6. 16.

우도올레를 가 봅니다.

5.23일 개장한 우도 올레는 열광적인 성원과 함께 그 이전부터

우도올레를 걸어보고 싶다는 올레꾼들이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우도올레 코스를 보면,

 

*우도 올레 코스 경로
천진항-쇠물통 언덕(0.8km)-서천진동(1.4km)-홍조단괴해빈 해수욕장(2.2km)-하우목동항(3.2km)-오봉리 주흥동 사거리(4.4km)-답다니탑(5.8km)-하고수동 해수욕장(7.7km)-비양도 입구(8.7km)-조일리 영일동(11.8km)-검멀래 해수욕장(12.7km)-망동산(13.6km)-꽃양귀비 군락지(13.9km)-우도봉정상(14.3km)-돌칸이(15.4km)-천진항 16.1km

 

제가 4월달에만 2번, 그리고 5월달에 한번<우도올레 시작하기전>,그리고 이제 6월달에 이 우도올레를 걷게 됩니다.

천진항까지의 뱃길을 보겠습니다.

 

그리고 성산 일출봉의 모습!

 

 

천진항에 도착해서 반가운 표시들 . 이전과는 상당히 업그레이드된 표지판을 만납니다.

 

천진항에서 서쪽 방면으로 하여 길을 가다 올레 표지를 만납니다.

아름다운 밭담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올레길!

가다보니 인공으로 만들어 놓은 듯한 작은 연못이 있습니다.

 

이 밭둑길을 따라  가면 반갑게 맞아 주는 업그레이드 된 올레의 표지판!

 

산호해수욕장 방면으로 나아갑니다. 날씨도 너무나 좋고 가다가 만나는 들꽃은

또 하나의 선물입니다.

이 근처에는 천연잔디가 깔려 있고 돌가시나무가 지천으로 나 있습니다.

 

산호해수욕장을 담아봅니다.

홍조단괴의 산호 해수욕장!

 

 산호가 부서져서 이루어졌다는 산호 해수욕장의 모래입니다.

그리고 지미봉 방향의 바닷길을 담아봅니다.

이번에는 지두청사의 우도봉 방면을 보실까요?

 

주흥동 해안도로에서 전흘동 해안도로를 따라 갑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걷다가 마을 잔디밭을 걸으며 멍석딸기등을 실컷 따 먹고

햇살에 마음을 녹이며 천천히..

 그리고 "답다니탑"에서 바라본 등대!

 

 

하고수동 해안가에 이르니 물빛이 이리도 고울까요?

 

하고수동 해수욕장을 조금 지나

오른편에 피어 있는 대담한 수국 무리들!

 

이제 비양도를 지나갑니다. 비양도가 제주에는 두군데가 있는 셈이네요.

한림읍에 있는 비양도와 이 곳 비양도.

 비양도 안에는 ..

 

왼쪽은 우도의 망대라고 하는데 설명을 보니 4.3 사건때우도 주민들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하고,

오른편은 비양도 안에 있는 파고라입니다.

 

 비양도의 방사탑은 소라껍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오른편은 조일리에서 바라본 비양도의 모습입니다.

조일리에서 마을길로 들어가라는 올레길 표지판이 보입니다.

 

이 길로 마을에 들어 서기 전 작은 연못에 수련이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검멀레 해수욕장까지 이르렀습니다.

 

 

 

 

 이제 우도등대공원을 향해서...

 

우도등대공원 가는 트랙길인데요.

여기서 조일리 마을을 담아 보았습니다.  

우도등대공원 정상에 피어 있는 수국의 아름다움도... 

이제 우도봉 자락에서 잠시 잔디밭을 뒹굴다가

이리저리 피어 있는 꿀풀을 담아봅니다.

 

우도봉 주차장에서 내려오다 왼편으로 들어가 또다른 숲길의 잔디밭을 지나

천진리 남쪽 해안에서 우도등대공원쪽을 바라본 사진입니다.

 

 

 

 그리고 다시 천진항으로 돌아오다 만난 성산 일출봉을 담으며 우도올레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