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리아 힐을 찾았습니다.
동백원인데요.
*카멜리아(camelia)는 동백나무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18세기 예수회선교사로 아시아에 왔던 조셉 카멜이라는
식물연구가가 런던에 처음 가져가서 유럽에 처음 알려지면서 그의 이름을 따서 불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동백원(카멜리아힐)에 이 카멜리아 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이 꽃이 바로 카멜리아입니다.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271 일대 17만2천여㎡에 조성된 카멜리아힐은 이 지역 기업가 출신인 양언보(65)씨가 20여년 동안 공들여 가꾼 것으로, 전 세계 동백 품종 가운데 향기를 내는 6종을 모두 확보했고, 가장 큰 동백꽃, 가장 일찍 피는 동백꽃 등 특징이 있는 종류는 모두 갖추고 있다.
카멜리아힐은 동백과 함께 야자수 등 각종 조경수가 함께 어우러진 수목원으로서, 야생화 코너도 별도로 마련됐고, 넓은 잔디광장과 생태연못 등을 갖춘 생태공원으로 꾸며졌다.(관련기사)
찾아가는 길을 스카이 뷰로 보면
제주시에서 평화로를 따라 갑니다.1136번 도로를 따라 가다 티디베어 골프장을 지나면
중문,창천,자동차 박물관으로 향하는 사거리를 만나면 창천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창천으로 400며미터 내려가면 좌회전(상창리) 하여
굴다리를 지나 올라가면 오른편에 이 카밀리아 힐이 있습니다.
"동백은 겨울꽃의 여왕입니다." 입구에 세워져 있는 입간판입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한창 익어가는 홍가시 나무들
빨갛게 가지가 나온다고 해서 붙여진 홍가시 나무길입니다.
오른편으로 들어 가면 야생화 꽃길이 있습니다.
마침 5.2일 제 1회 참꽃나무 축제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야샹화 꽃길에서 처음 보는 황금 마삭줄,그리고
한줄무늬털머위, 반딧불털머위가 특이하게 앉아 있습니다.
황금마삭줄
반딧불털머위,한줄무늬털머위
꽃잔디(지면패랭이) 광장입니다.
동백나무 숲과 외국에서 수집한 동백나무 종류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동백나무 종류는 따로 올려 놓았습니다.
초가집도 아담하게 지어 놓았구요.
어린이들과 함께 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걷다가 예쁘게 피어 있는 자란을 만납니다.
올레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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