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오신 지인과 우도를 방문하였습니다.
4월초에도 소라축제로 방문을 했었는데요.그때는 자전거로
이번에는 걸으며 놀며, 한바퀴를 돌아 보았습니다.
먼저 성산일출봉의 모습입니다.
배에서 바라본 일출봉의 모습입니다.
우도를 들어가 천진항에서 서쪽으로 하여 한바퀴를 돌아 보았는데요.
다음지도를 통해 일명 "소섬"이라고 하는 우도를 보겠습니다.
우도는 신생대 제 4기 홍적세(약 200만년전-1만년전) 동안에 화산활동의 결과로 이루어진 화산도입니다.조선조 숙종 23년(1679년) 국유목장이 설치되면서 국마를 관리 사육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 왕래가 있었고,헌종 8년(1842년) 입경허가 헌종 10년(1844년) 김 석린 진사 일행이 입도하여 정착하였다고 합니다.이 섬은 물소가 머리를 내민 모양(우두형)으로 명명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또한 이 곳을 물에 뜬 두둑이라는 뜻에서 연평리로 정하여 구좌읍에 속해 있었는데 1986년 4.1 우도면으로 승격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배에서 내려 천진항에서 산호 해수욕장까지 걸어 가다 보니
좀녀(해녀)들이 물질을 하고 있었는데요.그 모습 보시겠습니다.
뒤로 보이는 것은 지미봉의 모습입니다.
우도 팔경의 하나인 서빈백사(西濱白沙) 를 만납니다.
우도의 서쪽 바닷가에 하얀 홍조단괴 해변이 있는데요.이 모래는 산호가 부서져서 만들어져 2004년에 천연기념물로(438호) 지정이 되었습니다.
걸어가다 "답다니탑 망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제 "하고수동" 해수욕장을 지나가는데 물빛이 너무 곱습니다.
어떤 표현을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조일리를 지나 검멀레 모래사장으로 가는데요 가기전에
붉은토끼풀 군락이 보입니다. 아마 일부러 재배를 하는 모양입니다.
이 토끼풀로 사료를 만든다고 하네요.
**정확한 명칭 알아보았더니 "크림손 클로버"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클로버는 사료용이 아닌 경관용으로 심었다고 합니다.
이제 우도 팔경의 "동안경굴"을 보시겠습니다.
동안경굴 : 우도봉 영일동 앞 검은 모래가 펼쳐진 "검멀래" 모래사장 끄트머리 절벽 아래 "콧구멍"이라는 동굴에는 커다란 고래가 살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 곳입니다.
그리고 제트스키를 즐기는 관광객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후해석벽"을 봅니다.
후해석벽: 높이 20여미터의 우도봉의 기암절벽입니다. 차곡차곡 석편을 쌓아 올린 듯 가지런히 단층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제 우도봉 올라갑니다.
우도봉에는 우도 팔경의 하나인 "지두청사"가 있는 곳입니다.
132미터인 우도봉은 섬의 머리에 해당한다고 하여 "섬머리"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우도봉 정상에서의 모습을 보겠습니다.
천진항으로 다시 돌아와 우도 탐방을 마칩니다.
돌아 오면서 우도를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