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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야기/제주 문화유산 답사

엉또폭포

by 코시롱 2009. 2. 23.

 엉또 폭포

서귀포시 강정동 1587번지 일대의 난대림 속의 폭포로

"엉또"는 "엉"의 입구라 하여 불려진 이름입니다.

즉,"엉"은 작은 바위 그늘집보다 작은 굴."도"는 입구를 표현하는 제주 방언입니다.

 

 엉또 폭포 들어가는 입구의 목책 계단입니다.

오늘은 비가 오질 않아 폭포의 진수를 볼 수 없음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데요.

 이 목책 계단 우측으로는 계곡이 있는데 천연난대림으로 그 모습이 울창합니다.

동백나무 군락과 서어나무,졸참나무,등 사시사철 남국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이 겨울에도 동백꽃이 피어 있습니다. 

 

 보일 듯 말 듯 숲 속에 숨어 지내다 한바탕 비가 오면 그 웅장한 자태를 드러냅니다.

 

 주변의 기암절벽과 조화를 이루어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는데,오늘은 비가 오질 않아 아쉬움이....

 건천으로 평소에는 이렇게 물이 말라 있다가 산간지역에 70밀리 이상 비가 온후

웅장한 폭포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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