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거리 오름
한림읍 명월리 15번지에 있는 오름으로 표고 235미터 비고 69미터인 오름입니다.
한림읍 명월리 고림동 버스 정류소에서 마을길 임도를 따라 가면 오름에 오를 수 있습니다.
오름의 산형이 두마리의 개가 꼬리를 끌고 누운 형상이라고 <한림읍지>에 표기되어 있다고 한다.
그래서 갯거리,개꼬리,狗尾岳(구미악), 皮文岳(피문악), 피문악에 대해서는 아마 옛 지도에 피문촌이 형성되어 있었던 것에 유래한다.
오른편에 자리하고 있는 오름이 갯거리 오름입니다.
제가 이 오름 오를때는 오름 입구를 찾지 못하여 바로 가시 덤불을 헤쳐 바로 정상까지 갔었는데요.
이 글 다 보시면 입구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가면 쉽게 오름 오를 수 있습니다.저와 같이 어렵게 오르시는 분이 없기를 바라면서
어렵게 오른 모습을 보겠습니다.
이렇게 가시덤불을 헤치며 정상에 올라 갔습니다.
오름 머리쪽으로는 소나무가 식생하고 있고 오름 아래쪽은 "새"밭이 있습니다.
오름 정상에는 묘가 많이 앉아 있는데요. 오름 표지석에도 묘의 천국이란 표현이 있을 정도로 묘가 많이 들어서 있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금오름의 모습이 다가옵니다.
이제 내려와 선소오름을 바라보는데요.
이 길 아래쪽에 오름 올라갈 수 있는 리본이 매달려 있습니다.
꼭 이 리본 확인하고 올라가면 리본 바로 옆에 길이 나 있습니다.
저처럼 고생하지 마시고 이 오름 올라가시는 분은 이 리본 확인 하시고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