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코스 자행길(8-9코스)

 

오늘은 올레 코스 8-9코스를 돌아 봅니다.

8코스는 전형적인 바당 올레 코스. 용암과 바다가 만나 절경을 만들어 놓은 주상절리와 흐드러진 억새가 펼쳐내는 풍경이 일품인 열리 해안길을 지납니다.

 대평리는 자연과 어우러진 여유로움과 편안함으로 가득한 작은 마을. 안덕계곡 끝자락에 바다가 멀리 뻗어나간 넓은 들(드르)이라 하여

 ‘난드르’라고 불리는 마을입니다. 마을을 품고 있는 '군산'(신산오름)은 동해용왕아들이 스승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9코스는

 ‘제주에도 이런 길이?’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하는 코스다. 정을 쪼아 만든 조슨다리와 박수기정을 가로지르는 길도

압권이거니와 제주의 원시 모습을 간직한 안덕계곡 올레는 제주올레의 진수입니다.<진수? 어디서 많이 듣던 이름...ㅎㅎ>

 

먼저 9코스의 끝자락인 화순해수욕장에 캠프를 설치합니다.

화순해수욕장에서 몸 풀기를 시작합니다.

 

 

이더리님의 구령에 맞추어 하나 둘 셋 넷...

탕진님의 배또롱이 보이네요..사진이 작아서...ㅎㅎ

화순에서 출발하여 8코스 시작인 월평포구까지 고고싱합니다.

이제 시작!!

 

여기서 불곰형님과 이더리님 그리고 아싸 하면서 올라간 분 다시 빠꾸합니다.

그리고 밭둑길을 끌바.멜바하면서...

 

정겨운 밭담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멜바!! 끌바!!

 

월평포구에서 일차 휴식하면서 역시 불곰행님이 준비해 오신 간식 먹기!!ㅎㅎ

 

월평포구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다시 고고싱!!

다들 제주에 이런곳이 있나 하는 감탄을 합니다. 성천포구를 지나 아프리카 박물관 지나

컨벤션 센터를 지납니다.

 

성천포구

 

아프리카 박물관

 

컨벤션에서 바라본 한라산

그리고 씨에스 호텔을 지납니다.

 

돌고래쇼장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으려 하니 진수 형님이

"에이 요기서 먹지 말고 중문 강 먹게..."

에공 중문 갈려면 또 업힐...허걱!!

 

불곰행님이 바로 출발하면서..점심 먹으러 식당까지 으라쌰!!! 

 

중문에 있는 옛날 손순대에서 막걸리 한잔(?)으로 목축이고... 

다시 올레 코스 갑니다.

가다가 코시롱이 사진 한장 별내린 전망대에서...

 

"별내린 전망대"

별내린 전망대는 한라산 백록담이 발원지인 천제연 계곡 하천과 포구의 옛 이름인

성천포의 순 우리말 한글 이름이며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다시 고고싱!!

 

 

중문 해수욕장의 모습입니다.

열심히 가는 우리들!!

 

 

 

 

8코스 종점! 대평 포구!!

 

휴식! 아 참 그리고 우리 독새기님! 이야 여기까지 응원와 주시고 사진도 찍어 주십니다..

열화와 같은 응원!   정말 고맙습니다...

 

아이고 철종형님  코풀어부럼쪄!ㅎㅎ

그리고 다시 9코스 시작

엥 웬걸 시작부터 멜바합니다.

 

이런 돌밭을 지납니다.

키가 작은 코시롱 완전 난리가 아닙니다.

 

이제 박수기정을 지나고 있습니다.

오름인줄 알았건만 아니네요.

박수기정에서 바라본 대평리의 모습입니다..

 

 

평화로운 대평리의 모습!!완전 짱입니다.

 

 

기정에서 바라본 화순항의 모습입니다.

 

이제 9코스 끝나갑니다.

황개천교를 지나 다시 화순 해수욕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