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건입동 387-1번지 일대
지금은 오름의 형태가 사라정수장으로 인하여 정수장 바로 뒤 오른 정상만이 남아있고
능선은 국국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표고는 96미터의 비고 21미터입니다.
이 오름은 최초 제주도의 지질조사를 시작했던 때부터 제주도의 지질구조를 연구하는데 매우 중요한 조사 지점으로 되어 왔다
왜냐하면, 이 오름의 구성물질인 화산쇄설층(火山碎屑層)에서 제주도의 기저기반암으로 추정되는 화강암편이 포획암으로 다량 산출하기 때문이다.
이 화강암은 제주도의 기반을 제시하는 것으로서 한국 본토의 중생대 불국사 화강암과 자주 대비되어 왔으며,
이로부터 제주 화산체의 하부는 반도와 같은 불국사화강암으로 되어 있다는 것을 본 오름의 구성물질로부터 최초 가상했던 것이다.
<출처:제주오름 정보>
사라 정수장에서 국궁장으로 향해 가다 동쪽으로 나있는 길.
오름 남쪽에서 올라오는 길
주변 3개의 오름의 형성시기별 시대구분은 야외 지질조사와 항공사진 판독 결과에 의하여 본 별도봉 알오름이 가장 먼저 형성되고,
그 다음 별도봉이 형성되었으며 가장 나중에 분석구인 사라봉이 만들어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므로 본 알오름은 그 구성물질이 일반 분석구와 다를 뿐 만 아니라 형성 시기도 비교적 오래된 것으로 판단된다. 원추형 오름이다.
<출처:제주오름 정보>
국궁장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