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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자행길

1100 도로 자행길

by 코시롱 2008. 11. 17.

오늘은  1100도로까지 올라가서 한대오름으로 방향으로 하여 바리메쪽으로 내려오는 코스길..

 

모임장소로 나갔더니, 새로운 횐님들 만났습니다.

새로운 횐님들 소개합니다.

제일 큰 형님  불곰형님! 나중에 보시믄 알겠지만 비공인 "선수" 배낭 무게만도 장난이 아님을 곧 알게 됩니다.

 

 다음은 각종 경기에 출전하여 상도 타고 뭍에서 근무하시다 이제야 고향으로 돌아온 선수 이더리님!

정말 선수입니다.

 

포스가 느껴지지요.날렵한 몸매하며,,강렬한 인상...

다음은 먹고 마시다가 가산을 탕진해서 닉이 되었다는 가산탕진님!

 

그리고 우리의 막내 젊은 혈기의 동우짱님! 은 중간에 합류 ,,아 빠뜨렸네요, 우리의 와신님!

 

자탄풍님이 나와주셔서 자전거 강의를 하고 있슴다.

 

자! 천백을 향해서 출발!!!!!!!!!

오라골프장 가기전에서 마실 물을 보충하고 가산탕진님의 자전거 바퀴에 바람도 단단히 넣습니다.

 

 가다가 수목원 윗길에서 동우짱님을 만나 합류하여 천백고지 점령하려 돌격 앞으로...

1차 목적지인 천왕사 입구까지 으라샤..헉헉 휴우..

소개해 드리지 못한 동우짱님 소개합니다.

 

표정이 압권입니다.  짱

다시 천백고지 계속 돌격하라!  돌격..

두번째 목적지인 어리목 주차장까지 주차장 가서 연신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다른 분들 기다립니다.

가을의 정취 느껴 볼까요.

 

 

 

 

  어리목 주차장에서 한참을 기다리는데 가산탕진님이 오질 않아 걱정되는데......

나중에 와신님과 이더리님이 오시더니 가산탕진님이 발에 쥐가나서 되돌아 갔다는 말은 전합니다.

   오호  통재라!  이런 낭패가 ....무사히 내려 가시길 빌며 우리는 또

돌격 앞으로..

이번에는 바로 천백까지...먼저 간 사람이 "국수 주문하고 있기" 제안을 하자

선수이신 이더리님이 파바박..으라샤  슁! 하고 저만치 앞서 갑니다.

열심히 따라 갔건만 벌써 눈 앞에서 사라져 버립니다.

 또 헉 헉 헉 (업힐이다 보니 계속 올라가는 기합소리)

 

이제 마지막 천백을 무사히 도착하여 늦가을의 정취를 또 느껴봅니다.

 

 

 점심을 먹으려고 각자 싸온 도시락 그리고 떡국 주문하고 꺼낸 걸 보니,

우리의 행님 불곰형님이 장난이 아닙니다.

 꺼낸 걸 보니..

바로

 

 소주 2팽,김밥 두줄, 컵라면 2개 보온통에 물하며 컵,그리고 가방에 보니 방수용 비옷, 츄리닝 한벌,

그 많은 무게를 짊어지고 돌격 앞으로 했으니..

천백와서는 인류에 남을 말 한마디.

  "젊은 사람들허고 안되겠네이." 

                     "아이고 불곰행님도 그 배낭 졍 라이딩 허민 젊은 것덜이 안되주마씸!!!!!!!!!!!!"

 천백에서 단체사진 한장 올려봅니다.

 

지나가는 아주망신디 부탁해신디 호꼼 흔들려부런..에게게

이제 다시 한대오름 방향으로 이제부터는 오프입니다. 계속되는 다운힐..

그런데 울퉁불퉁.

앞으로는 헉 헉 헉이 아니고

우당탕 쿵..꽝 드르륵..이 제 소리입니다.

 지나가다 보니 한대오름 밑에서 표고버섯 재배하는 곳이 있습니다.

거기서 포즈 한장..

 

 

 

동우짱님 사진 찍을때랑 마스크 벗어줍써양.ㅎ

 

여기서 우리 불곰 행님이 하신 말

"사진 찍으래 자전거 들렁 가카 마씨. 그냥 가카마씨"

"아이고 행님 아멩이나 헙써"

충성!

 우리의 버섯 하나 올려 봅주기.

아 참 와신님이 표고 버섯 만원어치 사가지고 갑니다.

 

 

이제 한대오름 아래쪽 내려와 바리메 오름 공사하는 곳 지나 다운힐 계속됩니다.

 바리메 내려와서 또 한분 만납니다.우리의 불길님!

울 카페에는 조심해야 될 사람들은 이 ""자가 들어간 사람들 조심하면 됩니다.

 ㅎㅎㅎㅎ

자 이제  불길님 만나봅니다.

 

마지막 익어가는 억새를 뒤로 하고 다운힐 계속하여 간단한 저녁식사 장소로 이동합니다.

 

 신선한 가을 바람, 그리고 한라산의 정기를 느끼게 해 준 자행길이었습니다.

같이 해 주신 횐님 여러분!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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