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동 산 28번지에 있는 민오름을 올랐습니다.
표고는 251미터
자주 오는 곳이지만, 아침 새벽에 올라 일출을 보고 싶었는데,
날씨가 흐려 일출은 보지 못하고 말았지만
아침을 여는 민오름이 보기 좋았습니다.
서서히 아침이 밝아 옵니다.
가운데 보이는 건물이 새로 짓고 있는 도서관입니다.
가칭 한라도서관..
오름 허리를 돌아 목책으로 만든 계단을 올라가는데 요즘 털머위가 한창입니다.
오름을 내려오는데 감귤농장에서 키우는 오리들이 귤나무 사이로 아침식사를 하러 갑니다.
뒤뚱뒤뚱 걷는 모습이 너무나 앙증맞습니다.
이 오리들 때문에 감귤맛도 좋아지겠지요..
감귤이 익어갑니다.
지금부터 내년초까지 바쁜 생활이 되겠지요.수확철이라..
이렇게 감귤이 익어갈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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