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중에 충장축제가 있다고 하여 준비중인 충장로 및 금남로를
들여다 보았다.
금남로(구도청앞)에서 충장로를 연결하는 대도로및 상가 도로 일원에서
7080 추억의 충장 축제를 10.7-12일 열린다고 한다. 지금은 한창 축제 준비기간이라
행사장을 엿보기로 한다.
대형건물에 걸려 있는 현수막..
충장로 입구의 현판
거리 곳곳마다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고,
거리에 옛날 모습을 재현해 놓은 곳이 있는데.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는 안으로 들어서자 밤 늦게까지 작업을 하는 이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추억의 체험장도 있고 ,
이번에는 금남로 공원에 들어서니 많은 희망편지들이 공원안을 메우고 있다..
"소망은 꼭 이루어집니다"
소망을 적은 내용을 보니 다양하게 부자 되게 해달라 부터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할머니하고만 살고 있는 초등학교 학생이
할머니 건강을 비는 내용,
경찰관이 되어 광주를 지키겠다는 다짐 등등 다양한 소망을 적은 희망엽서가 금남로 공원에 걸려 있다.
이번에는 황화루를 보자.
청화루는 광주 읍성내에 있던 광주객사의 정문으로 2층 누각으로 된 건물이었다.
광주객사는 임금의 칙사,정부고관 기타 내빈이 묵었다 가는 일종의 공식 영빈관..황화루란 명칭은
칙사나 외국의 사신을 맞이할때 환영의 뜻으로 부르는 황호ㅘ곡에서 유래 되었다.
도심 가운데 재현해 놓은 황화루..
아직 준비기간이지만 충장로 금남로 황금로 예술의 거리로 이어지는 모든 거리마다
행사 준비로 한창이었다. 준비가 많은 만큼 많은 방문객과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가 되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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