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속 라이딩..

 흐린 날씨였지만,라이딩 하기에는 좋은 날씨다..

문자 메시지에 외발 자전거 동호회에서 10시부터 연습한다고,

경기장에서 모이자는 연락,

 

본가 전농로에서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고,종합경기장으로

가 보니 내가 제일 먼저 와 있고,외발이 꺼내서 연습 또 연습.

일요일만 연습하는 거라 언제 탈 수 있을지 의문?

 

12시까지 연습하고 오후에는 물찻오름 라이딩,,

집에가서 준비하고 암벽 등반장 옆 모이는 장소에 가 보니

새로운 횐님! 하니님이 와 있고 조금 있으려니 대장 와신님,델몬트님,

이렇게 4명이 출발,,무대뽀님은 혼자 물찻오름 5.16 도로로 가고 있겠다고..

 

입구에서 사진 한 컷!!

그 옆에 또 하나의 안내판!

 산천단 바로 전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가 성판악 쪽에서는 비가 많이 내린다..

이렇게 비가 오는 날 라이딩 하기는 첨이다..

  오늘 첨 나오신 하니님..한 컷

몸매가 아주 날렵 그 자체다..

 

 인라인으로 단련된 몸짱..역시 라이딩도..

 우리의 델몬트님도 멋있는(?) 포즈를 취한다..

 갓 5.16 도로를 넘어온 무대뽀님도    <인라인 얘기를 하시나???????>

 자 출발..

하자마자 비가 엄청 내린다..찍사 하기도 심들다..

비가 너무 많이 내려..

 달카닥 덜컹,울퉁불퉁,,기리릭,,팍,퍽...처음 물찻 라이딩하는 코시롱과 하니님이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코스 10번 타면 자전거 바꿔야 될 것이라고 궁시렁 대는 코시롱..

 

   사진 찍기도 힘들다..비가 너무 쏟아져서 카메라에 물이 들어가고..

그래도 꿋꿋이..

  자세히 보면 빗줄기도 찍혀 있다..주루룩 주루룩...

 풍광이라도 하나 찍어 볼라고 했는데 카메라 꺼낼 엄두가 나지 않는다..우리의 와신님..

역시 대장답게 .. 이 와중에도 회심의 웃음을 잃지 않는 내공을...

 성판악 올라가서 내리막 쓩하고 오니 프로 "투어제주" 사진 작가님들이 사진 찍어 준다고 포즈를..

 하니님,,도로라이딩은 끝내 준다..무대뽀님이 닉네임 바꾸겠다는데.."하니2"로..

나도 바꿔야 될 듯 "하니 4" 그럼 하니2님의 표정을 보자..

 

 그리고 열심중이신 와신님..무얼(?)  사진..찍기..

 

 

  마지막으로 우리와 함께 고생했던 우리의 잔차들을 소개하며 폭우속 라이딩을 마친다다다당.

 

 

 

 

  폭우속에서 같이 하신 횐님들! 감사드리고 다음주에 또 만납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