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야생화1470 겨울에도 꽃이 피는 털머위~ 털머위 <Farfugium japonicum Kitamura > -국화과- 털머위라는 이름은 나물로 먹는 머위와 비슷하고 줄기와 잎 뒷면에 털이 많다 하여 붙여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머위는 머위속(Petasites)인데 비해 털머위는 털머위속(Farfugium)으로 서로 다른 계보를 가졌다고 합니다. 털머위는 여러 가지 별명을.. 2015. 12. 12. 빨간 열매로 유혹하는 배풍등~ 배풍등 < Solanum lyratum Thunb.> -가지과- 오늘은 빨간 열매를 달고 유혹하고 있는 배풍등을 만나 보겠습니다. 겨울에 이렇게 열매가 아름답다고 하여 눈내린 덤불에 열매가 달린 모습을 보고 '설하옹'이란 별명도 얻었다는 아이지요. 排風藤(배풍등)의 이름 유래는 풍을 물리치는 덩굴성 .. 2015. 12. 2. 인고의 세월을 기다려 피운 해국~ 해국 <Aster spathulifolius Maxim.> -국화과- 오늘은 아직까지 남아 있는 해국을 담아 왔습니다. 이제는 서서히 꽃이 지기 시작하는 시기인데, 지난 일요일 날씨가 좋아 나선 길에 아직도 남아 있는 해국을 담아 왔답니다. 이르면 늦여름에 피어나고 초겨울까지 볼 수 있는 이 해국의 꽃말이 .. 2015. 11. 19. 송이 사이에서 피어난 한라고들빼기~ 한라고들빼기 <Lactuca hallaisanensis H.Lev.> -국화과- 오늘은 여름에 담아 온 한라고들빼기를 만나 보겠습니다. 포스팅 한 적이 없는 식물을 만나 보고 있는데,해발 1300미터 이상의 고산에 붉은색을 띠는 화산석 사이에서 많이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한라고들빼기입니다. <20150822> 노.. 2015. 11. 17. '만추의 향연'이라는 왕갯쑥부쟁이~ 왕갯쑥부쟁이 <Aster magnus Y.N.Lee &C.S.Kim > -국화과- 오늘은 바닷가의 왕갯쑥부쟁이를 만나 봅니다. 어제의 까실쑥부쟁이에 이어 바닷가의 왕갯쑥부쟁이를 모셔 왔는데,일반 갯쑥부쟁이보다 꽃이 더 크며, 쑥부쟁이와 달리 개쑥부쟁이는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거의 없는 점이 다르며, 이.. 2015. 11. 16. 가을국화인 까실쑥부쟁이~ 까실쑥부쟁이 <Aster ageratoides Turcz. var. ageratoides > -국화과- 오늘은 까실쑥부쟁이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잎이 까칠까칠하고 거칠어서 쑥부쟁이 앞에 '까실'이 붙어 이름지어진 까실쑥부쟁이랍니다. 쑥부쟁이는 굶주린 동생들을 위해 쑥을 캐러 다녔다는 ‘불쟁이(대장장이)의 딸.. 2015. 11. 15. 이전 1 ··· 219 220 221 222 223 224 225 ··· 2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