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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초본

'만추의 향연'이라는 왕갯쑥부쟁이~

by 코시롱 2015. 11. 16.




왕갯쑥부쟁이 <Aster magnus Y.N.Lee &C.S.Kim >

-국화과-




오늘은 바닷가의 왕갯쑥부쟁이를 만나 봅니다.

어제의 까실쑥부쟁이에 이어 바닷가의 왕갯쑥부쟁이를 모셔 왔는데,일반 갯쑥부쟁이보다 꽃이 더 크며,

쑥부쟁이와 달리 개쑥부쟁이는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거의 없는 점이 다르며,

 이 왕갯쑥부쟁이는 잎과 줄기에 털이 거의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들국화라 불리는 아이들은 구절초속 아이들인 산국,감국,산구절초,울릉국화와 쑥부쟁이속 아이들인데요.

쑥부쟁이속에는 쑥부쟁이를 비롯하여 개쑥부쟁이, 갯쑥부쟁이, 눈개쑥부쟁이, 개미취, 좀개미취, 왕갯쑥부쟁이, 해국 등이 포함되지요.










해국과 마찬가지로 바다에 연보라색의 립스틱을 바르고 해풍과

파도를 벗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쑥부쟁이 종류들 가운데 가장 늦게 피는 아이로 알려져 있으며,

남부지역과 제주도에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왕갯쑥부쟁의 꽃말이 가장 늦게 피어서 그런지

'만추의 '이란 꽃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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