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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과9

잎이 많이 갈라진~ 가새잎개머루 가새잎개머루 -포도과- 오름이나 한적한 오솔길을 가다 보면 어김없이 만날 수 있는 덩굴성 식물이 바로 개머루인데 이 개머루보다 잎이 더 갈라져 따로 분류하고 있는 식물이 가새잎개머루입니다. 낙엽활엽목본인 이 가새잎개머루의 열매가 한창입니다. 우리가 흔히 만날 수 있는 개머루의 잎은 아래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둥글거나 잎 끝이 갈라져 오각형이나 삼지창처럼 갈라지는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한창 열매를 달고 있는 개머루입니다. 다만 이런 개머루의 잎이 가새잎개머루처럼 변이를 일으켜 어떤 잎은 둥근 형태와 가새잎을 모두 갖춘 개머루도 보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가새잎개머루도 개머루의 변이종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까마귀머루인데 이 까마귀머루는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잎의 뒷면을 보면 회.. 2023. 9. 4.
고목에 단풍이... 담쟁이덩굴 담쟁이덩굴 -포도과- 오늘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덩굴성 나무인 담쟁이덩굴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담쟁이덩굴은 돌담이나 바위 또는 나무줄기, 심지어 매끄러운 벽돌까지 가리지 않고 다른 물체에 붙어서 자라는 덩굴성 나무입니다. 담장에 잘 붙어서 자란다고 하여 ‘담장의 덩굴’이라고 부르다가 ‘담쟁이덩굴’로 변했다고 합니다. 한자 이름은 파산호(爬山虎)라고 하는데 ‘산(山)에서 기어 다니는(爬) 범(虎)처럼 강인한 풀이라는 뜻입니다. 또한 담쟁이덩굴 뿌리와 줄기 말린 것을 지금(地錦)이라고 하여 땅의 비단이라는 의미로 해석을 합니다. 아주 오래 전에 담쟁이덩굴의 덩굴손이 조금씩 뿌리를 내려 벽을 타고 올라가는 모습을 TV 영상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힘이 들어도 아주 조금씩 조금씩 영역을 넓혀 가는 모습이.. 2021. 12. 3.
우중의 덩굴식물~ 개머루 개머루 -포도과- 제주에는 거의 장마처럼 일주일 이상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역마다 편차는 있지만 비가 내려 야생화 담기가 쉽지도 않아 빗속의 개머루를 담아 보았습니다. 머루와 비슷하나 식용이 가능하지 못하다는 점을 들어 개머루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잎은 어긋나며, 둥글거나 끝이 갈라져 오각형처럼 생겼습니다. 연한 초록색 꽃은 6~8월에 잎겨드랑이에 달리는 취산꽃차례로 무리져 피어나며, 열매는 9~10월에 진한 푸른색으로 익지만 먹지는 못하여 개머루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개머루속 식물들을 편집해 보았습니다. 꽃은 개머루를 닮아 있으나 잎이 더 갈라져 있는 가새잎개머루가 있고, 잎 뒷면에 회백색 분칠을 .. 2021. 8. 17.
담장에 붙어 자라는~ 담쟁이덩굴 담쟁이덩굴 -포도과- 오늘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덩굴성 나무인 담쟁이덩굴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담쟁이덩굴은 돌담이나 바위 또는 나무줄기, 심지어 매끄러운 벽돌까지 가리지 않고 다른 물체에 붙어서 자라는 덩굴성 나무입니다. 담장에 잘 붙어서 자란다고 하여 ‘담장의 덩굴’이라고 부르다가 ‘담쟁이덩굴’로 변했다고 합니다. 한자 이름은 파산호(爬山虎)라고 하는데 ‘산(山)에서 기어 다니는(爬) 범(虎)처럼 강인한 풀이라는 뜻입니다. 또한 담쟁이덩굴 뿌리와 줄기 말린 것을 지금(地錦)이라고 하여 땅의 비단이라는 의미로 해석을 합니다. 아주 오래 전에 담쟁이덩굴의 덩굴손이 조금씩 뿌리를 내려 벽을 타고 올라가는 모습을 TV 영상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힘이 들어도 아주 조금씩 조금씩 영역을 넓혀 가는 모습이.. 2020. 12. 9.
담장에 붙어 자라는~ 담쟁이덩굴 담쟁이덩굴 -포도과- 오늘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덩굴성 나무인 담쟁이덩굴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담쟁이덩굴은 돌담이나 바위 또는 나무줄기, 심지어 매끄러운 벽돌까지 가리지 않고 다른 물체에 붙어서 자라는 덩굴성 나무입니다. 담장에 잘 붙어서 자란다고 하여 ‘담장의 덩굴’이라고 부르다가 ‘담쟁이덩굴’로 변했다고 합니다. 한자 이름은 파산호(爬山虎)라고 하는데 ‘산(山)에서 기어 다니는(爬) 범(虎)처럼 강인한 풀이라는 뜻입니다. 또한 담쟁이덩굴 뿌리와 줄기 말린 것을 지금(地錦)이라고 하여 땅의 비단이라는 의미로 해석을 합니다. 줄기에서 잎과 마주하면서 돋아나는 공기뿌리의 끝이 작은 빨판처럼 생겨 아무 곳에나 착 달라붙는 이 담쟁이덩굴은 여름이 되는 7월에 이렇게 꽃을 피우는데 꽃이 너무 작아 잘 보.. 2020. 7. 15.
단풍이 물들어 가는~ 담쟁이덩굴 담쟁이덩굴 < Parthenocissus tricuspidata > -포도과- 오늘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덩굴성 나무인 담쟁이덩굴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담쟁이덩굴은 돌담이나 바위 또는 나무줄기, 심지어 매끄러운 벽돌까지 가리지 않고 다른 물체에 붙어서 자라는 나무입니다. 나무이름은 흔히 담장에 .. 2018.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