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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과 나무3

하트 모양의 열매가 달린~ 길마가지나무 길마가지나무 -인동과- 봄을 알리는 나무로 여러 목본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이 길마가지나무를 얘기합니다. 어드덧 꽃이 피고 5월이 되면서 이 길마가지나무에 열매가 달렸습니다. 꽃도 앙증맞은데 열매 또한 하트 모양을 뒤집어 놓은 듯 정말 귀엽습니다. 이 길마가지나무의 열매는 두 개가 완전히 합착된 상태로 처음에는 녹색이었다가 적색으로 익어 갑니다. 아주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는데 뒤집어 놓으면 하트 모양을 한 모습입니다. 이 길마가지나무의 열매를 잘 보지 못하는 이유를 여러가지 설명하고 있으나 익으면 새들이 먼저 먹어 버리기 때문이라는 야생화를 담는 분의 설명이 기억납니다. 잎 앞면은 거친 털이 많고, 뒷면은 털이 조금 있으며 잎자루는 짧고, 거친 털이 있습니다. 꽃은 잎보다 먼저 어린 가지의 아래쪽 잎겨.. 2022. 5. 18.
빨간 열매의 유혹~ 가막살나무 가막살나무 -인동과- 오늘은 가막살나무의 열매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인동과의 이 가막살나무는 우리나라의 산기슭에 많이 자라는 낙엽관목으로 겨울이 되면 빨간 열매를 맺는 나무로 먹을 것 없는 겨울철에 새들의 좋은 식량이 되는 나무입니다. 우리나라의 중부 이남에서 자라는 가막살나무는 주로 야생으로 자라는 낙엽활엽관목입니다. 꽃과 열매가 아름다워 최근에는 정원수로도 많이 사용하는 수종이기도 하지요. 가막살나무의 배경이 되는 나무가 상동나무인데 아직 잎이 떨어지지 않아 노란색이 배경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이미 열매가 떨어진 가막살나무도 있지만 아직까지 열매가 빨갛게 달려 유혹하고 있는 가막살나무입니다. 5~6월이 되면 하얀 꽃이 자잘하게 모여 취산꽃차례로 피어나는데 가막살나무라는 .. 2020. 12. 28.
이름도 잊혀지지 않을~ 분단나무 분단나무 <Viburnum furcatum Blume.> -인동과- 어제 한글날이었습니다. 한글날 맞은 이낙연 총리 연설중 "분단은 말도 달라지게 해.... '겨레말 큰사전' 공동편찬 이어가겠다" 분단:동강이 나게 끊어 가름 오늘은 나무 이름이 분단을 쓰고 있는 인동과의 분단나무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 2018.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