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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름덩굴19

꿀처럼 달다고 하는~ 멀꿀 멀꿀 -으름덩굴과- 오늘은 으름덩굴과의 멀꿀 열매로 아침을 열어 봅니다. 멀꿀의 자라는 환경으로 해발 700미터 이하의 숲속에서 자라는 난대성 상록 활엽나무로 설명하고 있는데, 멀굴,멀꿀나무,먹나무라 불리는 식물입니다.으름덩굴과 비슷하지만 멀꿀은 으름덩굴의 열매처럼 벌어지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이 멀꿀은 상록성이지만 으름덩굴은 낙엽성 목본입니다. 이 멀꿀의 이름은 그 열매가 꿀처럼 달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이 멀꿀은 상록성이라 잎이 겨울에도 남아 있지만 멀꿀과 비슷한 으름덩굴은 낙엽성이라 잎이 모두 떨어져 버립니다. 이 멀꿀의 줄기와 뿌리를 한방에서는 야모과,야목과(野木瓜)라고 한다고 하네요. 모과같이 생긴 열매의 모양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멀꿀의 옛이름은 연복자(燕覆.. 2023. 11. 6.
졸갱이가 익어가는 계절~ 으름덩굴 으름덩굴 -으름덩굴과- 요즘 산이나 들에 많이 보이는 식물인 으름덩굴이 열매를 달고 있습니다. 곶자왈이나 오름 둘레길, 수목원 근처의 빌레 등 어디에서나 만날수 있는 덩굴성 목본인 으름덩굴 열매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종자를 따로 떼어내어 모눈용지에 올려놓고 사진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가을에 열매가 익으면 많이 따 먹었다는 으름덩굴,이 으름덩굴의 씨앗으로는 기름을 짜거나, 호롱불을 켜는데 사용했다고도 합니다. 제주에서는 이 으름덩굴을 "유름",또는 "졸갱이" 라고 합니다. 다른 나무나 돌담을 휘감고 자라는 덩굴성 나무입니다. 도감에서는 4~5월에 꽃이 핀다고 나와 있으나 제주에서는 3월에도 이미 꽃이 핀 으름덩굴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수꽃은 가지 끝에서 4~8개씩 달리는데 마치 귤을 깐 모습을 하.. 2023. 10. 6.
'졸갱이' 라고 불리는~ 으름덩굴 으름덩굴 -으름덩굴과- 요즘 산이나 들에 많이 보이는 식물인 으름덩굴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곶자왈이나 오름 둘레길, 수목원 근처의 빌레 등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덩굴성 나무인 으름덩굴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가을에 열매가 익으면 많이 따 먹었다는 으름덩굴,이 으름덩굴의 씨앗으로는 기름을 짜거나, 호롱불을 켜는데 사용했다고도 합니다. 제주에서는 이 으름덩굴을 "유름",또는 "졸갱이" 라고 합니다. 다른 나무나 돌담을 휘감고 자라는 덩굴성 나무입니다. 도감에서는 4~5월에 꽃이 핀다고 나와 있으나 제주에서는 3월에도 이미 꽃이 핀 으름덩굴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수꽃은 가지 끝에서 4~8개씩 달리는데 마치 귤을 깐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으름덩굴은 다른 나무를 감고 올라가면서 자라는 특성이 있습.. 2023. 4. 6.
수피와 겨울눈으로 보는 나무~ 으름덩굴 으름덩굴 -으름덩굴과- 수피와 겨울눈으로 보는 나무 이야기 오늘은 산이나 들에 많이 보이는 식물인 으름덩굴을 만나 보겠습니다. 3월이 되면 곶자왈이나 오름 둘레길, 수목원 근처의 빌레 등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덩굴성 나무입니다. 으름덩굴의 수피는 갈색으로 피목이 발달하여 있습니다. 으름덩굴의 겨울눈도 적갈색이며 어린 가지에도 피목이 있는데 이 작은 피목이 발달하여 마치 돌기가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가을에 열매가 익으면 많이 따 먹었다는 으름덩굴,이 으름덩굴의 씨앗으로는 기름을 짜거나, 호롱불을 켜는데 사용했다고도 합니다. 제주에서는 이 으름덩굴을 "유름",또는 "졸갱이" 라고 합니다. 다른 나무나 돌담을 휘감고 자라는 덩굴성 나무입니다. 으름덩굴은 다른 나무를 감고 올라가면서 자라는 특성이 있습니다.. 2022. 3. 11.
수피로 보는 나무 구별해 보기 12월이 되면서 나무들은 잎을 떨구고 앙상한 수피와 가지들만 남아 있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나무 수피들만 보고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오늘은 비슷한 나무들의 수피들을 모아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1) 으름덩굴 으름덩굴은 왼쪽이 암꽃 오른쪽이 수꽃입니다. 제주에서는 으름덩굴 꽃이 육지보다 일찍 개화하여 3월이면 볼 수 있습니다. 으름덩굴의 수피와 제일 비슷한 나무의 수피는 바로 이 보리밥나무의 수피입니다. 유심히 관찰해 보면 으름덩굴의 수피가 보리밥나무보다 더 규칙적으로 갈라져 있습니다. 2) 보리밥나무 3) 사위질빵 오래된 사위질빵을 만나면 수피가 이렇게 생겨 어떤 나무인지 헷갈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세로로 길게 갈라진 모습이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4.. 2021. 12. 13.
'졸갱이'라 불리던~ 으름덩굴 으름덩굴 -으름덩굴과- 요즘 산이나 들에 많이 보이는 식물인 으름덩굴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3월이 되면 곶자왈이나 오름 둘레길, 수목원 근처의 빌레 등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덩굴성 나무인 으름덩굴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가을에 열매가 익으면 많이 따 먹었다는 으름덩굴,이 으름덩굴의 씨앗으로는 기름을 짜거나, 호롱불을 켜는데 사용했다고도 합니다. 제주에서는 이 으름덩굴을 "유름",또는 "졸갱이" 라고 합니다. 다른 나무나 돌담을 휘감고 자라는 덩굴성 나무입니다. 도감에서는 4~5월에 꽃이 핀다고 나와 있으나 제주에서는 3월에 이미 꽃이 핀 으름덩굴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수꽃은 가지 끝에서 4~8개씩 달리는데 마치 귤을 깐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으름덩굴은 다른 나무를 감고 올라가면서 자라는 .. 2021.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