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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과37

가을 들녘 별 모양의~ 자주쓴풀 자주쓴풀 -용담과- 자주쓴풀은 전국에서 자라는 용담과의 두해살이풀인데, 햇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라고 키는 다 크면 성인의 무릎 정도입니다. 가을에 피어나는 자주쓴풀은 꽃잎은 다섯장으로 별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쓴풀의 종류도 상당히 많은데,제주에서 많이 만날 수 있는 자주쓴풀을 비롯하여 한라산에 피어나는 네귀쓴풀이 있고,쓴풀,개쓴풀, 대성쓴풀,큰잎쓴풀 등이 대표적인데 대부분 '쓰다'라는 의미에서 왔다고 합니다. 쓴풀의 종류는 꽃잎이 4장인 것과 5장인 것으로 나뉘는데 네귀쓴풀·대성쓴풀·큰잎쓴풀은 꽃잎이 4장이고, 쓴풀·개쓴풀·자주쓴풀은 꽃잎이 5장입니다. 자라는 환경에 따라 푸른빛을 띤 자주색을 하고 있는데,색감이 진한 개체도 있고 연한 개체도 있습니다. 줄기 위쪽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줄기 위쪽부터 .. 2023. 10. 25.
빨간 구슬 토해내는~ 덩굴용담 덩굴용담 -용담과- 오늘은 용담과의 제주의 야생화 덩굴용담의 열매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용담과의 아이들도 그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용담을 비롯하여 흰그늘용담,구슬붕이 종류와 학자의 일부는 어리연꽃도 용담과로 분류하고 있으며, 쓴풀종류와 닻꽃도 이 용담과에 속하는 식물들입니다. 식물의 이름은 생김새, 냄새, 전설 등 그 식물만이 가지는 특징과 이유로 붙여집니다. 용담(龍膽)이라는 이름은 한약명인데 '용의 쓸개'라는 뜻입니다. 뿌리의 쓴맛이 웅담 보다 더 강하여 용담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덩굴용담이라는 이름은 덩굴성 식물이기 때문에 용담 앞에 덩굴이라는 글자가 붙어 그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가을을의 대표적인 야생화 중 하나인 이 덩굴용담은 지금 빨간 구슬을 토해 내는 듯 열매가 익고 있습니다. 이.. 2022. 12. 12.
가을을 알리는 소리~ 덩굴용담 덩굴용담 -용담과- 오늘은 용담과의 제주의 야생화 덩굴용담을 소개해 드립니다. 용담과의 아이들도 그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용담을 비롯하여 흰그늘용담,구슬붕이 종류와 학자의 일부는 어리연꽃도 용담과로 분류하고 있으며,쓴풀종류와 닻꽃도 이 용담과에 속하는 식물들입니다. 식물의 이름은 생김새, 냄새, 전설 등 그 식물만이 가지는 특징과 이유로 붙여집니다. 용담(龍膽)이라는 이름은 한약명인데 '용의 쓸개'라는 뜻입니다. 뿌리의 쓴맛이 웅담 보다 더 강하여 용담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덩굴용담이라는 이름은 덩굴성 식물이기 때문에 용담 앞에 덩굴이라는 글자가 붙어 그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 덩굴용담은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울릉도에서만 볼 수 있는 야생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덩굴용담의 화색(꽃의 색.. 2022. 9. 20.
한라산의 가을 야생화~ 용담 용담 -용담과- 용담을 초룡담이라 하여 한자로는 草龍膽이라 하는데, 풀 모양이 용의 쓸개를 닮아서 이름지어졌다고 하는데,용이 상상의 동물이라 용의 쓸개를 상상할 수 없으니... 하여튼 약초로도 많이 쓰이고,뿌리에서는 아주 쓴맛이 난다고 합니다. 용담의 학명인 겐티아나(Gentiana)는 용담 뿌리의 강장효과를 처음 발견한 일리리안(Illyrian)의 왕 겐티우스(Gentius)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한라산의 야생화인 용담이 가을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한라산에서는 9월부터 꽃이 피고 오름에서는 10월 중순 이후에 많이 피어나는데 자주색 꽃이 피며 꽃자루는 없고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와 끝에 달립니다. 가을 야생화들은 한라산의 고지대에서 먼저 피어나고 저지대로 내려옵니다. 반대로 봄 야생화들은 저지대.. 2021. 10. 18.
한라산의 작은 야생화~ 흰그늘용담 흰그늘용담 -용담과- 오늘은 작은 꽃이 단아하게 피어 있는 흰그늘용담을 소개해 드립니다. 줄기끝에 하나씩 피는 흰구슬용담의 꽃이 저지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구슬붕이를 닮아 있는데 이름에서 '그늘'이 들어 갔지만 그늘에서 피는 야생화는 아닙니다. 해발 1,400고지 이상에서 자라며 한라산에서만 자라는 우리나라 특산식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하얀꽃을 피우는데서 흰좀구슬붕이,흰구슬붕이,산구슬붕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꽃이 핀 모습이 마치 구슬붕이와 많이 닮아 있습니다. 원래 '용담'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식물은 뿌리의 맛이 아주 쓴 탓에 ‘용의 쓸개’라는 뜻으로 용담이라 한 것인데 용의 쓸개를 본 적도 없거니와 용의 쓸개를 맛 본 사람도 없을 것인데 용의 쓸개를 빗대어 이름 지었으니 얼마나 쓰면 그런 .. 2021. 5. 27.
숲속의 덩굴용담 덩굴용담 -용담과- 오늘은 용담과의 제주의 야생화 덩굴용담을 소개해 드립니다. 용담과의 아이들도 그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용담을 비롯하여 흰그늘용담,구슬붕이 종류와 학자의 일부는 어리연꽃도 용담과로 분류하고 있으며,쓴풀종류와 닻꽃도 이 용담과에 속하는 식물들입니다. 식물의 이름은 생김새, 냄새, 전설 등 그 식물만이 가지는 특징과 이유로 붙여집니다. 용담(龍膽)이라는 이름은 한약명인데 '용의 쓸개'라는 뜻입니다. 뿌리의 쓴맛이 웅담 보다 더 강하여 용담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덩굴용담이라는 이름은 덩굴성 식물이기 때문에 용담 앞에 덩굴이라는 글자가 붙어 그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 덩굴용담은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울릉도에서만 볼 수 있는 야생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덩굴용담의 화색(꽃의 색.. 2020.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