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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배자4

소금나무로 알려진~ 붉나무 붉나무 -옻나무과- 가을이 되면 나무잎이 붉게 물들어 붉나무라 이름지어졌는데, 그런 연유로 '불나무','뿔나무',북나무'라 부르기도 하는 붉나무에 꽃이 하나 가득 피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붉나무의 가장 큰 특징은 소금이 나온다고 하여 소금나무, 염부목이라고 불리는 나무입니다. 올해 초 겨울에 담은 붉나무의 겨울눈입니다. 인편에도 갈색털이 밀생하여 있습니다. 붉나무의 수피는 회갈색으로 다 자라면 5~10미터 정도의 크기로 자라는데 아주 큰 나무를 교목, 사람 크기의 나무를 관목으로 볼때 교목과 관목 사이의 아교목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여름이 지나 초가을이 되면 붉나무는 이름처럼 붉게 물들어 가는데 옻나무과의 나무들과는 다르게 겹잎에 날개가 달려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제주에는 중산간이나 도로변에 .. 2022. 8. 16.
신기한 가막살나무의 충영 가막살나무 -인동과- 오늘은 가막살나무의 충영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인동과의 이 가막살나무는 우리나라의 산기슭에 많이 자라는 낙엽관목으로 겨울이 되면 빨간 열매를 맺는 나무로 먹을 것 없는 겨울철에 새들의 좋은 식량이 되는 나무입니다. 그런데 말이지요? 가막살나무의 열매를 담으려고 보니 마치 꽃이 핀 것처럼 달려 있는 것이 보입니다. 바로 가막살나무에 기생하는 충영인데요. 신기한 모습입니다. 충영이라는 것은 곤충이나 진드기 따위의 기생이나 산란에 의한 자극으로 식물의 조직이 혹 모양으로 이상하게 발육한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의 가막살나무의 열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빨갛게 잘 익어가고 있는 가막살나무의 열매입니다. 5~6월이 되면 하얀 꽃이 자잘하게 모여 취산꽃차례로 피어나는데 가막살나무라는 이름.. 2021. 7. 8.
소금나무,오배자로 유명한~ 붉나무 붉나무 < Rhus javanica L.> -옻나무과- 오늘은 조금 신기한 나무를 만나 볼까요? 야생화를 담으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요. 나무에서 소금이 나온다? 가을이 되면 나무잎이 붉게 물들어 붉나무라 이름지어졌는데,그런 연유로 '불나무','뿔나무',북나무'라 부르기도 한답니다. 그런데 이 붉.. 2018. 10. 16.
'소금'이 달리는 신기한 붉나무~ 붉나무 < Rhus javanica L.> -옻나무과- 오늘은 조금 신기한 나무를 만나 볼까요? 야생화를 담으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요. 나무에서 소금이 나온다? 가을이 되면 나무잎이 붉게 물들어 붉나무라 이름지어졌는데,그런 연유로 '불나무','뿔나무',북나무'라 부르기도 한답니다. 그런데 이 붉.. 2015.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