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쐐기풀과14

봄을 깨우는 ~ 바위모시 바위모시 -쐐기풀과- 오늘은 쐐기풀과의 비양나무라고 알려진 바위모시라는 식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비양도에서 자란다는 이 비양나무는 바위모시라는 국명을 사용하고 있는데, 전석지에서 살아가는 생육환경과 모시풀을 닮아 '바위모시'가 국명이 되었습니다. 비양나무는 암,수 딴그루인데 새순이 돋아 나는 3~4월경 작은 잎과 더불어 꽃이 피어 나는데 수꽃은 꽃자루가 없이 가지에 붙어 나면서 3개의 수술이 흰색으로 길게 나와 있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비양도의 비양나무들은 전부 암나무들만 있습니다. 어떻게 암나무만 살게 되었는지 아무리 찾아 봐도 답이 없습니다. 이 바위모시의 수꽃을 담아 보면 마치 물통이 종류의 꽃을 닮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비양나무의 암꽃은 이른 봄에 꽃을 피우는 새덕이 암꽃차례를 닮.. 2024. 3. 13.
재미있는 식물의 세계~ 나도물통이 나도물통이 -쐐기풀과- 오늘은 쐐기풀과의 나도물통이를 만나 보겠습니다. 물통이 종류들도 많은데 물통이를 비롯하여,모시물통이,산물통이, 큰물통이,북천물통이,오늘 소개하는 나도물통이 등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는데 서귀포에서는 이미 나도물통이가 피기 시작하였습니다. 식물이름에 '나도',또는 '너도'라는 이름이 붙는 경우가 참 많이 있습니다. 종이 아주 다른 분류에 속하면서도 모양이나 형태가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들입니다. 봄에 많이 피어나는 바람꽃 중에도 '나도바람꽃'이 있고 '너도바람꽃'도 있는 것처럼 말이지요. 아직 꽃이 피어나기 전의 모습입니다. 꽃이 피어나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식물인데요.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으면 햇살을 받은 이 나도물통이가 '톡'하며 터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톡.. 2024. 2. 29.
톡톡 터지는~ 나도물통이 나도물통이 -쐐기풀과- 오늘은 쐐기풀과의 나도물통이를 만나 보겠습니다. 물통이 종류들도 많은데 물통이를 비롯하여,모시물통이,산물통이,큰물통이,북천물통이, 오늘 소개하는 나도물통이 등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습니다. 식물이름에 '나도',또는 '너도'라는 이름이 붙는 경우가 참 많이 있습니다. 종이 아주 다른 분류에 속하면서도 모양이나 형태가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들입니다. 봄에 많이 피어나는 바람꽃 중에도 '나도바람꽃'이 있고 '너도바람꽃'도 있는 것처럼 말이지요. 아직 꽃이 피어나기 전의 모습입니다. 꽃이 피어나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식물인데요.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으면 햇살을 받은 이 나도물통이가 '톡'하며 터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톡'하며 터지는 나도물통이 모습입니다. 나도물통이를.. 2023. 3. 20.
'비양나무'라고 알려진 바위모시 바위모시 -쐐기풀과- 오늘은 쐐기풀과의 비양나무라고 알려진 바위모시라는 식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비양도에서 자란다는 이 비양나무는 바위모시라는 국명을 사용하고 있는데, 전석지에서 살아가는 생육환경과 모시풀을 닮아 '바위모시'가 국명이 되었습니다. 비양나무는 암,수 딴그루인데 새순이 돋아 나는 3~4월경 작은 잎과 더불어 꽃이 피어 나는데 수꽃은 꽃자루가 없이 가지에 붙어 나면서 3개의 수술이 흰색으로 길게 나와 있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비양도의 비양나무들은 전부 암나무들만 있습니다. 어떻게 암나무만 살게 되었는지 아무리 찾아 봐도 답이 없습니다. 이 바위모시의 수꽃을 담아 보면 마치 물통이 종류의 꽃을 닮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비양나무의 암꽃은 이른 봄에 꽃을 피우는 새덕이 암꽃차례를 닮.. 2023. 3. 4.
'비양나무'라고 잘 알려진~ 바위모시 바위모시 -쐐기풀과- 오늘은 쐐기풀과의 비양나무라고 알려진 바위모시라는 식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비양도에서 자란다는 이 비양나무는 바위모시라는 국명을 사용하고 있는데, 전석지에서 살아가는 생육환경과 모시풀을 닮아 '바위모시'가 국명이 되었습니다. 비양나무는 암,수 딴그루인데 새순이 돋아 나는 3~4월경 작은 잎과 더불어 꽃이 피어 나는데 수꽃은 꽃자루가 없이 가지에 붙어 나면서 3개의 수술이 흰색으로 길게 나와 있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비양도의 비양나무들은 전부 암나무들만 있습니다. 어떻게 암나무만 살게 되었는지 아무리 찾아 봐도 답이 없습니다. 이 바위모시의 수꽃을 담아 보면 마치 물통이 종류의 꽃을 닮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비양나무의 암꽃은 이른 봄에 꽃을 피우는 새덕이 암꽃차례를 닮.. 2022. 3. 30.
숲속의 쐐기풀~ 혹쐐기풀 혹쐐기풀 -쐐기풀과- 오늘은 숲속에서 만나는 혹쐐기풀을 만나 보겠습니다. 예전에 이 혹쐐기풀의 가시에 찔려 고생을 한 적이 있는 터라 사진을 담으면서 혹쐐기풀을 건드리지 않고 아주 조심스럽게 담았던 기억을 내려 놓습니다. 혹쐐기풀이라는 이름은 줄기와 잎에 쐐기털이 있고 잎겨드랑이에 혹처럼 생긴 살눈이 달려서 붙여진 것으로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암수한꽃으로 7~9월 자잘한 녹색 꽃이 다닥다닥 피어 나는데 수꽃을 담아 오지 못하였습니다. 혹쐐기풀의 꽃을 접사해 본 모습입니다. 쐐기풀과에 속한 이 혹쐐기풀의 생약명은 야록마라고 이름 부르고 있는데 쐐기풀류의 가시털에는 히스타민(histamine)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어 찌르면 쐐기에 쏘인듯 가렵거나 부풀어 오르는데 저는 경험이 있어 보기만 해도 신경이 쓰이곤.. 2021.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