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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복수초49

봄의 전령사~ 세복수초의 종자를 살펴 봅니다. 세복수초 -미나리아재비과- 오늘은 노란색꽃이 부와 영광,복을 상징한다고 하여 福壽草라고 하는 식물을 소개해 드립니다. 제주에서 피어나는 복수초는 잎이 가늘다고 하여 붙여진 세복수초입니다. 이렇게 우리에게 잘 알려진 세복수초의 열매와 종자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수과 : 씨를 방출하기 위해 쪼개지는 틈을 갖지 않는, 1개의 씨로만 이루어져 있는 마른 열매. 미나리아재비과(科)에 속하는 복수초의 속(屬)명은 Adonis 인데요. 아도니스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미소년인데 아름다움의 상징인 아프로디테 여신의 사랑을 듬뿍 받았으나, 사냥을 나가 멧돼지에게 물려 죽고 말지요.아도니스의 상처에서 흐른 붉은 피는 복수초 꽃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이 복수초를 フクジュソウ(후쿠쥬소)라고 부르고,중국에서는 측금잔화(.. 2023. 1. 14.
눈이불을 뒤집어 쓴~ 세복수초 세복수초 -미나리아재비과- 어제 중산간에 눈이 많이 왔다는 소식에 세복수초와의 눈맞춤한 모습을 올려 드립니다. 제주에서 피어나는 복수초는 잎이 가늘다고 하여 붙여진 세복수초입니다. 지난 2월 초에 만나고 두번째 설중의 만남입니다. 복수초의 다른 이름 설연화, 말 그대로 눈 속에 피는 연꽃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눈 속에 피어난 세복수초를 담을 때마다 '과유불급'이라는 고사성어가 떠오릅니다.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눈 밖으로 나온 세복수초를 만나기가 어려웠습니다. 사람의 욕심이겠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세복수초를 덮어 버리기도 하고 눈이 적게 와서 눈 속의 세복수초를 담기도 어려워 적절한 눈 속의 세복수초를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정말 눈이불을 뒤집.. 2022. 2. 21.
'설연화'라 불리는~ 세복수초 세복수초 -미나리아재비과- 오늘은 노란색꽃이 부와 영광,복을 상징한다고 하여 福壽草라고 하는 식물을 소개해 드립니다. 제주에서 피어나는 복수초는 잎이 가늘다고 하여 붙여진 세복수초입니다. 올해 처음 만난 세복수초와의 만남을 담아 왔습니다. 복수초의 다른 이름 설연화, 말 그대로 눈 속에 피는 연꽃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눈 속에 피어난 세복수초를 담을 때마다 '과유불급'이라는 고사성어가 떠오릅니다.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 사람의 욕심이겠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세복수초를 덮어 버리기도 하고 눈이 적게 와서 눈 속의 세복수초를 담기도 어려워 적절한 눈 속의 세복수초를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미나리아재비과(科)에 속하는 복수초의 속(屬)명은 Adonis 인데요. 아도니스는.. 2022. 2. 8.
변산바람꽃과 세복수초가 있는 풍경 오늘은 봄이 오는 소리를 들으려 떠나 보겠습니다. 변산바람꽃도 활짝 피어 있고 세복수초도 많이 올라와 있겠지요. 같이 오손도손 살아가고 있는 숲속의 풍경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2021. 2. 28.
얼마나 추울까? 2 ~ 세복수초 세복수초 -미나리아재비과- 오늘은 일전에 소개해 드린 세복수초 이야기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이틀동안 제주 중산간에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골짜기에는 봄을 알리는 꽃이 피어 있는데 갑자기 눈이 내려 설중이 된 세복수초입니다. 제주에서 피어나는 복수초는 잎이 가늘다고 하여 붙여진 세복수초입니다. 눈이 많이 와서 겨울나기가 고생하였을 것 같은 세복수초입니다. 일본에서는 이 복수초를 フクジュソウ(후쿠쥬소)라고 부르고, 중국에서는 측금잔화(側金盞花)라고 합니다. 설날 즈음에 핀다고 하여 원일초(元日草),눈속에서 피는 연꽃 같다고 하여 설연화(雪蓮花)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습니다. 설연화라는 이름이 지금 상황에서는 맞는 이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복수초 종류는 학자에 따라 의견이 있지만, 보.. 2021. 2. 20.
올해 처음 만난~ 세복수초 세복수초 -미나리아재비과- 오늘은 노란색꽃이 부와 영광,복을 상징한다고 하여 福壽草라고 하는 식물을 소개해 드립니다. 제주에서 피어나는 복수초는 잎이 가늘다고 하여 붙여진 세복수초입니다. 눈이 많이 와서 겨울나기가 고생하였을 것 같은 세복수초입니다. 미나리아재비과(科)에 속하는 복수초의 속(屬)명은 Adonis 인데요. 아도니스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미소년인데 아름다움의 상징인 아프로디테 여신의 사랑을 듬뿍 받았으나, 사냥을 나가 멧돼지에게 물려 죽고 말지요.아도니스의 상처에서 흐른 붉은 피는 복수초 꽃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이 복수초를 フクジュソウ(후쿠쥬소)라고 부르고,중국에서는 측금잔화(側金盞花)라고 합니다. 설날 즈음에 핀다고 하여 원일초(元日草),눈속에서 피는 연꽃 같다고 하여 설연화(雪.. 2021.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