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풍나무9

곱게 물든~ 단풍나무 단풍나무 -단풍나무과- 가을이 깊어지면서 단풍나무에도 가을색이 물들어 지나가는 산행객들의 발길을 붙잡아 놓고 있습니다. 단풍이 물들면 붉은색 또는 노란색을 띠게 되는데 붉은색은 카로티노이드(carotinoid), 노란색은 크산토필(xanthophyll), 짙은 붉은색과 보라색, 하늘색 등은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겨울이 지나고 이른 봄에 단풍나무의 새순을 담아 보았습니다. 단풍이라는 이름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丹楓 : 한자을 그대로 차용하여 가을에 잎이 붉게 물들고 가는 가지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양을 나타낸 것에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4~5월이 되면 단풍나무에 꽃이 피는데 새가지 끝에서 황록색의 꽃이 모여 달립니다. 보통 단풍나무과의 나무를 두 가지로 크게 분류하는데.. 2023. 11. 11.
단풍나무과의 시닥나무 시닥나무 -단풍나무과- 가을에 단풍이 드는 단풍나무과에는 단풍나무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고로쇠나무, 신나무, 시닥나무, 청시닥나무 등이 있는데 오늘은 꽃이 핀 시닥나무를 만나 보겠습니다. 오랫만에 뭍나들이 나가 태백산 자락에서 만난 시닥나무입니다. 이와 비슷한 나무인 청시닥나무와 부케꽃나무가 있는데 청시닥나무는 꽃이 벌어지지 않고 부케꽃나무는 꽃차례가 달라 구별이 됩니다. 제주에서는 단풍나무, 당단풍, 고로쇠나무가 단풍나무 종류로 많이 보이는데 육지에 나가 단풍나무과를 살펴 보니 신나무, 이 시닥나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시닥나무의 꽃말이 '예절과 덕성'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2022. 5. 7.
단풍잎 기도 그림을 그리다 오래된 감성을 끄집어 그린 것이 고작 단풍 잎사귀 몇 개 그림에 시를 넣어 보다 웹 서핑하여 찾은 싯귀 하나 정 연복님의 단풍잎 기도 2019. 10. 27.
단풍! 그 고운 색감의 기억~ 바람이 찬 토요일 새벽 아침입니다. 오늘은 한장의 사진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고운 단풍의 기억을 내려 놓습니다. 2017. 11. 4.
낙엽~ 어둠빛이 내려 앉은 새벽아침입니다. 오늘은 공 재동님의 낙엽이라는 시를 붙여 보며 하루를 열어 봅니다. 낙엽 -공재동- 가을 나무들 엽서를 쓴다 나뭇가지 하늘에 푹 담갔다가 파란 물감을 찍어내어 나무들 우수수 엽서를 날린다 아무도 없는 빈 뜨락에 나무들이 보내는 가을의 엽서 2015. 9. 28.
단풍나무 단풍나무<Japanese maple> -단풍나무과- 단풍나무에도 꽃이 피었습니다. 꽃은 4~5월에 산방(繖房)꽃차례를 이루어 무리져 피는데 한 꽃에 암술 또는 수술만 있거나 2가지 모두 있고, 수꽃에는 수술이 8개, 암꽃에는 암술이 1개 있으며 암술머리는 2갈래로 갈라져 있습니다. 2013.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