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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발과34

숲속의 외계인~ 나도수정초 나도수정초 -노루발과- 오늘은 특이하게 생긴 나도수정초라는 식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아직 이른 시기이기는 하나 5월초부터 피어나기 시작하는 나도수정초는 마치 외계인 모양을 한 듯이 서 있는 노루발과의 식물로 부엽토 위에서 살아가는 부생식물입니다. 보통은 투명한 색인 것이 주종을 이루고 있지만 가끔 분홍색을 띤 나도수정초도 만날 수 있습니다. 식물들은 일반적으로 엽록소를 가지고 있어 광합성을 통해 양분을 만들어 냅니다. 그러나 어떤 식물들은 광합성을 하지 못해 다른 대상물에 의존하여 살아가는데, 이들은 스스로 양분을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식물에 기생하기도 하고 부엽토나 동물의 사체에서 양분을 흡수하기도 하여 이를 각각 기생식물, 부생식물이라고 부릅니다. 이와 아주 비슷한 식물이 또 하나 있습니.. 2022. 5. 13.
숲속의 외계인~ 나도수정초 나도수정초 -노루발과- 오늘은 특이하게 생긴 나도수정초라는 식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아직 이른 시기이기는 하나 5월초부터 피어나기 시작하는 나도수정초는 마치 외계인 모양을 한 듯이 서 있는 노루발과의 식물로 부엽토 위에서 살아가는 부생식물입니다. 식물들은 일반적으로 엽록소를 가지고 있어 광합성을 통해 양분을 만들어 냅니다. 그러나 어떤 식물들은 광합성을 하지 못해 다른 대상물에 의존하여 살아가는데, 이들은 스스로 양분을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식물에 기생하기도 하고 부엽토나 동물의 사체에서 양분을 흡수하기도 하여 이를 각각 기생식물, 부생식물이라고 부릅니다. 참 특이하게 생겼지요. 몸 전체에서 색깔이라고는 푸른빛을 띠는 암술대와 그 주변의 노란색 수술의 꽃밥이 전부입니다. 이런 특이한 모습 때.. 2021. 5. 3.
수정처럼 피어나는~ 수정난풀 수정난풀 -노루발과- 식물은 광합성을 통해 양분을 만들어내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인데, 어떤 식물들은 스스로 양분을 만들어내지 못하여 다른 식물에 기생하기도 하고 썩은 낙엽이나 동물의 사체에서 양분을 흡수하기도 합니다. 이런 식물들을 부생식물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수정난풀이라는 식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수정난풀의 학명인 'Monotropastrum'은 그리스어로 '꽃이 한쪽이 굽은 '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이 수정난풀이 고개를 숙이며 피어나는 모습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입니다. 덩어리처럼 생긴 뿌리에서 엽록소가 없는 꽃자루가 올라와 꽃이 피는데, 투명하고 수정처럼 보인다고 하여 수정난풀이라 명명하였습니다. 수정난풀을 보면 아주 투명하게 생겼지요. 동,식물의 죽은 사체나 배설물,또는 이들이 .. 2020. 9. 8.
수정처럼 곱게 피어난~ 수정란풀 수정난풀 < Monotropa uniflora L. > -노루발과- 식물은 광합성을 통해 양분을 만들어내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인데, 어떤 식물들은 스스로 양분을 만들어내지 못하여 다른 식물에 기생하기도 하고 썩은 낙엽이나 동물의 사체에서 양분을 흡수하기도 합니다. 이런 식물들을 부생식물이라고 .. 2019. 9. 17.
수정란풀이 있는 풍경 오늘은 한장의 사진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식물은 광합성을 통해 양분을 만들어내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인데, 어떤 식물들은 스스로 양분을 만들어내지 못하여 다른 식물에 기생하기도 하고 썩은 낙엽이나 동물의 사체에서 양분을 흡수하기도 합니다. 이런 식물들을 부생식물이.. 2019. 9. 15.
숲속의 부생식물인~ 구상난풀 구상난풀 <Monotropa hypopithys L. > -노루발과- 오늘은 엽록소가 없는 부생식물인 구상난풀을 만나 보겠습니다. 제주도의 구상나무 군락 등지에서 발견되어 명명되었다고 하지요.그렇다고 제주에만 있는 식물은 아니지요. 꽃은 종 모양으로 아래를 향해 달리며 수술은 8개, 암술은 적갈색.. 2019.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