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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3

나비들의 부처꽃 사랑 부처꽃 -부처꽃과- 오늘은 부처꽃에 앉은 나비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산방산을 배경으로 습지에 한 무리의 군락을 이룬 부처꽃이 장관입니다. 부처꽃이라는 이름에 대해서는 많은 이야기가 회자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설명으로 불교와 관련지어 설명하고 있는데, 불가에서 4대병절의 하나인 음력 7월 보름인 우란분절에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며 이 꽃을 바쳐 부처꽃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회자되고 있습니다. 연꽃이 그러하듯 혼탁한 연못에서 곱게 피어나듯 이 부처꽃도 연꽃과 마찬가지 혼탁한 물가에서 오롯이 피어나는 모습에서도 이름을 연관지어 설명하는 이도 있습니다. 여름이 익어가는 7월 중순이 되면 이 부처꽃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부처꽃에 앉아 있는 나비들을 한참 바라보며 담아 보는 호사를 누렸습니다. 배추흰나비는 이 보라.. 2022. 7. 26.
나비를 부르는 꽃~ 부들레야 부들레야 -마전과- 제주도의 서귀포와 성산을 연결하는 도로인 서성로를 자동차로 달리다 보라색 꽃을 피운 개체가 있어 차를 세우고 무엇인지 살펴보니 원예종으로 많이 식재하는 이 부들레야가 군락으로 피어 있습니다. 관상용으로 심는 이 부들레야가 어떻게 이 곳까지 와서 자라는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이 부들레야는 많은 나비와 벌들을 초대하는 나무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청띠제비나비를 불러 들여 이 더운 여름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마전과(Loganiaceae)에 속하는데 마전과의 식물로는 제주에서 자생한다는 영주치자가 마전과의 식물입니다. 이 부들레야는 널리 관상식물로 재배되는데 다양한 이름을 가진 변종이 재배되고 있는데 이 보라색을 주종으로 흰색, 노란색, 오렌지색 등 다양한 색의 품종이 나와 있습니.. 2022. 7. 25.
청띠제비나비가 있는 풍경 야생화를 담다 보면 나비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나비들은 꽃에도 앉아 꿀을 얻지만 도로변에 앉아 물을 먹는 모습도 포착이 되는데 오늘은 청띠제비나비가 있는 풍경으로 시작해 봅니다. 2021.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