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들레야 < Buddleja davidii Franch.>
-마전과-
제주도의 서귀포와 성산을 연결하는 도로인 서성로를 자동차로 달리다
보라색 꽃을 피운 개체가 있어 차를 세우고 무엇인지 살펴보니 원예종으로 많이 식재하는
이 부들레야가 군락으로 피어 있습니다. 관상용으로 심는 이 부들레야가
어떻게 이 곳까지 와서 자라는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이 부들레야는 많은 나비와 벌들을 초대하는 나무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청띠제비나비를 불러 들여 이 더운 여름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마전과(Loganiaceae)에 속하는데 마전과의 식물로는 제주에서 자생한다는 영주치자가 마전과의 식물입니다.
이 부들레야는 널리 관상식물로 재배되는데 다양한 이름을 가진 변종이 재배되고 있는데
이 보라색을 주종으로 흰색, 노란색, 오렌지색 등 다양한 색의 품종이 나와 있습니다.
이름이 부들레이아, 붓들레야 등으로도 불리고 있고
관상용으로 썸머라일락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는 듯 합니다.
부들레야의 꽃말이 '친구와의 우정' 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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