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식물,풍경/원예식물,재배식물

향기가 그만인 재배식물~ 서향

by 코시롱 2026. 3. 13.

 

서향 < Daphne odora Thunb. >

-팥꽃나무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백서향이나 제주백서향과

비슷한 나무가 있는데 주로 오일장이나 꽃집, 화원에서

많이 만날 수 있는 나무가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릴 서향이라는 식물입니다.

 

 

 

 

국가식물표준목록에 팥꽃나무과의 서향을 검색해 보면,

재배식물만 무려 30여개가 넘는 식물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서향의 종류들은 향기가 좋아 그 향기가 천 리를 간다고 하여 천리향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서향의 전설 하나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른 봄 사찰에서 여러 가지 봄단장을 하던 비구니 스님이 단잠에 빠졌는데요.

그야 말로 장자의 `나비의 꿈(胡蝶之夢)'처럼 나비가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얼마나 지났을까 깊이 잠이 든 비구니가 향기에 취해 잠에서 깨었습니다.

 

 

 

 

 

 

꽃향기에 취해 향기가 나는 곳으로 한없이 걷다보니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게

꿈에서 본 청순한 흰 꽃들이 만발한 무릉도원이었습니다.

천상의 화원은 나비와 벌이 날아다니고,

향기가 가득해 모든 생물들이 행복해하는, 그야말로 극락정토였습니다.

 

 

 

 

 

 

비구니가 잠결에 맡은 기분 좋은 향기를 찾아 처음에는 꽃 이름을

꿈속의 향기로운 꽃이란 뜻으로 `수향(睡香)'이라 불렀습니다.

그 후 부처님이 내린 상서로운 향기를 가진 꽃이라 하여 `서향(瑞香)'으로 바꿔 불렀다고 합니다.

<내용출처:인터넷 서핑>

 

 

 

 

 

 

서향이나 백서향이나 꽃말이 '꿈 속의 사랑' 이라고 합니다.

서향의 전설에서 그런 꽃말이 붙여진 것 같네요.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